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봄 / 주일례
그녀 같이 예쁘고 고운 꽃 다 졌습니다.
반나절 사랑이 어디 다녀오는 것처럼 가슴에 깃드는 허전한 빛깔입니다.
그런데 찬찬히 살펴보니 꽃잎지고 난 자리에 연두색이 곱습니다.
그녀 눈빛 같이 초롱초롱 하지요.
빛이 납니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과 짧은 시를 결합한 작품을 올려주세요
▷ 사진은 해당 게시물 하단의 "파일 첨부"를 눌러 등록하시고, 시는 '내용'란에 쓰시면 됩니다
봄 / 주일례
그녀 같이 예쁘고 고운 꽃 다 졌습니다.
반나절 사랑이 어디 다녀오는 것처럼 가슴에 깃드는 허전한 빛깔입니다.
그런데 찬찬히 살펴보니 꽃잎지고 난 자리에 연두색이 곱습니다.
그녀 눈빛 같이 초롱초롱 하지요.
빛이 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