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등(紅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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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77회 작성일 19-03-09 11:30본문
홍등(紅燈) 추영탑
어제라면 뛰어 들어가 네 곁에 마음 눕혔으리
오늘은 “넌 여전히 아름답구나!”
한 눈만 주고 지나갈 테고,
내일엔 보고도 못 본 척
스쳐갈 것이니... 장미야,
세월은 언제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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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뭉쳐서 핀 장미가 정말 아름답네요
어제도 오늘도 스쳐 가겠지만
어제 속에 남아 있는 장미도 내일 보게 될 장미도
오늘 곁에 있는 장미일 것 같습니다
꽃하면 떠오르는 추시인님
이 장미는 우기를 지났으려나요ㅎ
잘 감상했습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미는 영원하다.
그러나 인간의 생은 어제, 오늘, 내일뿐인 것처럼
유한하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지난 세월이. 마지 어제, 오늘, 내일예. 불과했었던
것처럼...
감사합니다. 라라리베 시인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