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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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해도깨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1회 작성일 19-03-11 22:22본문
아버지가 애기중지 사랑하신 누렁이
봄이 오면 아버지 손발이 되어주고
거친 흙 돌 뿌리 힘들다 마다하지 않고서
동아줄처럼 길고 긴 밭이랑 곱게도 타놓는다.
지천으로 피어나는 하얀 망초 꽃에 홀릴 만도 하건만
아버지 힘들까봐 한눈한번 안파니
자식보다 더 큰 효심 너에게서 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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