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의 거리(距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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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의 거리(距離) / 이 종원
지금 끓고 있는 넌
배고픈 욕망이 목놓아 기다리는 유산 같은 것
성급히 가슴 휘저으면
넘치거나 눌어붙거나 쏟아지거나
후후,
허기를 다스리는 심호흡에
가위눌렸던 동면이 봄볕처럼 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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