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의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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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의 관점
꽃필 때부터
날마다 찾아와 노래하더니
노랗게 단맛 들자
자기들이 키웠다고
당당하게 부리 박고 야금야금
사실 나도
그들의 노랫소리 들으며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고
익어가는 걸
지켜본 것밖에 없긴 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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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의 관점
꽃필 때부터
날마다 찾아와 노래하더니
노랗게 단맛 들자
자기들이 키웠다고
당당하게 부리 박고 야금야금
사실 나도
그들의 노랫소리 들으며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고
익어가는 걸
지켜본 것밖에 없긴 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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