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과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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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과 낮] (화폭 시조)
鴻光
흰 구름
벗을 해도
마음은 캄캄하고
천하에
밝은 빛에
당할 자 하나 없고
대 자연
법칙이란 것
거역할 수 없지요
댓글목록
hosim님의 댓글

그대 그리움으로 /호심</B>
연둣빛은 사월의 표상(表象)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봄바람 속에
치마저고리만이 아니라
속치마 속적삼 까지 연둣빛으로 가라 입은 앞산이
포근히 다가오는 연두 빛 가득히
아린 가슴 쓸어내리면
햇빛 모셔오고 바람 오라하여
춤을 추는 여린 모습
떨리도록 신선한 청순함이여
반사되어 비춰지는
햇살 속으로
스치는 그림자 하나
가슴 뜨거워지는 육감이여
아아, 어찌 할거나 어찌 하면 좋으냐.
이 잔치에 이 굿판에
풍덩 뛰어 들고 싶구나.
가슴 두근거려
갈피를 잡지 못 하겠으니
어찌 할거나 어찌하면 좋으냐.
이 환희 이 감동 이 흥분
누구를 위한 푸름이냐
누구를 위한 축재냐
그대여 홀로는 감당을 못 하겠으니
오라 서둘러서 오라
우리도 연둣빛 옷을 입고
노래 부르며
왈츠를 추자
이 봄이 다 할 때 까지.
鴻光님의 댓글

예측과
추축이란
교감의 행복이요
엄지척
희망 꿈이
상상을 초월하고
새봄의
연둣빛 공간
마음의 꽃 가득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