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초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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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초혼] (화폭 시조)
鴻光
소문도
화려함도
잠이든 숨소리도
떨어진
꽃잎에는
옥체가 묵언이요
목백합
은은한 미소
가로수의 한나절
추천1
댓글목록
hosim님의 댓글

거기까지만/호심
그래 거기까지만
아쉬움 달래고
거기까지만
타는 목마름 있더라도
참고 토닥거리고
거기까지만
더 가까워지면
뜨거워지니
거기까지만
어른들은 사랑도
잔잔하게
거기까지만
살다 보면 본의 아니게
헤어져야할 때가 있을 것이니
서로 가슴 덜 아프게
한 발 물러 서
거기까지만
손잡고 싶더라도
가슴 달래며
거기까지만
좋은 사이
상처 없도록
거기까지만.
鴻光님의 댓글

행복의
사랑이란
언제나 그 자리에
머물다
가는 곳에
오늘도 거기까지
사랑은
깊고 깊어라!
거기까지 연속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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