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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에 압축시킨 내 사진
백일 사진부터
유치원
초등학교
신혼 사진까지
미리찍은 영정사진도..
이게 인생이란다.
추천1
댓글목록
짭짤한시인님의 댓글

이제 사람은 죽어서 이름이 아닌
사진을 남기나 봅니다.
초록별ys님의 댓글의 댓글

마음 놓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도...떠날때는 다 태울꺼예요
영정사진이야 내 마음대로 못하니...ㅎ
함동진님의 댓글

[찬란한 운명의 꽃] / 함동진
가슴 태우며
영랑이 애타게 기둘리던
찬란하게도 슬픈 봄의 꽃
님의 멋스런
참새방아간 뜰악에서
관능미 미끄덩한
붉은 모란도
언제나 봄날의
찬란한 운명의 꽃인가 보다
혼수방에서
수놓은 모란금침처럼
애처가의 환상여행은
더는 운명이지 않도록
항상 내 가슴에 묻어
감동적으로 베고 잘거다.
*이미지의 밑 꽃대가 보이지 않아 "모란"인지 "작약"인지
구분이 잘 되지는 않사오나 아름다운 봄에서 여름의 문을 여는 6월의 꽃 감사합니다.
*몇년 전 그 꽃밭을 지난 것도 같구요.
아름다운 세월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