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장애 > 소설·수필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소설·수필

HOME

창작의 향기

소설·수필

▷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장애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나탈리웃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18회 작성일 18-02-23 21:47

본문

장애/오기사

장애란 넘을수 없는

벽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벽이란 무엇인가

벽이란 평면이 아니겠는가

평면적인 것들은 평이하여

입체적인 것들을 수용하지 못 하므로

넘지 못할 장애물이다

무겁게 부딪쳐 납작해지면 허물 처럼

벗겨질 뿐이다

장애의 벽에서 허물어지는

순간은 있어도 장애의 벽을 무너뜨리거나

구멍을 뚫어 부서지는 확률을 믿음으로

갖게하는 설득력은 몇만분의 일쯤 될까

이것은 가능성에 걸어 보는 도박 같은

믿음 일것이다

자신이 자신을 를 믿지 못하였음로

믿음을 실현화 시킨다는 것은 또 다른

입체가 평면의 벽과 부딪혀서 일어날 이질적인

확률을 함께 하였을때 장애의 벽 저 너머를

꿈꿀수 있지 않겠는가

그 장애의 벽 앞에서 육체의 덫이 장애라고

한다면 진정한 장애의 덫이란 마음에

기술적으로 장전된 감정의 벽이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소설·수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28	제주 4.3 70주기에 댓글+ 1개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4-04
927	내가 N읍의 산사로 간 까닭은/박미향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3-31
926	귀가/박미향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03-31
925	아버지와 아들	도일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7	03-30
924	줄까 말까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4	03-28
923	술 이야기 3/신팔복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03-28
922	술 이야기 2/신팔복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3-28
921	지게꾼에서 택배회사로/윤재석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3-27
920	4월이 오면/윤재석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8	03-27
919	고향친구	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7	03-26
918	사립문/윤재석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	03-25
917	술 이야기 1/신팔복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9	03-25
916	감동의 드라마 컬링/임두환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3-21
915	못줄 없는 모내기/신팔복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3-21
914	삶은 기다림인가/윤재석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3-21
913	짝사랑	모래언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03-21
912	<단편소설> 희귀한 체질	지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03-18
911	저울의 원리/윤재석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3	03-17
910	사라지는 택호(宅號) /신팔복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3-17
909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 안면도/임두환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03-17
908	쓴다는 건	권계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3-17
907	고등공민학교를 아십니까~?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6	03-17
906	등산	박수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6	03-14
905	your 잘 읽는지 듣던지 해봐라 댓글+ 1개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4	03-08
904	그림자의 뒷모습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1	03-08
903	산다는 것의 의미	나탈리웃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1	03-01
902	모르면 싸운다 댓글+ 1개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1	02-26
열람중	장애	나탈리웃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9	02-23
900	<부아가 치밀면 앞뒤 생각이 없다.> / 베드로(김용환)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2-23
899	흙	나탈리웃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2-23

소설·수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928

제주 4.3 70주기에 댓글+ 1개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