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망각'' > 소설·수필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소설·수필

HOME

창작의 향기

소설·수필

▷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망각''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23회 작성일 17-12-28 20:01

본문

망각

잊는다는 것도 조율이다

기억만 하는 뇌조직은 스트레스로 인해

화학적 반응을 일으키고 뇌세포는

정신질환을 유발시킨다

그러나 기억이라는 것은 인간의 삶에

중요한 인과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인간의 지능과도 관계를 갖고 있다

기억이 좋은 사람은 학습의 능력에 탁월한

결과를 나타내며 이것은 사회적인 측면으로

포괄적인 효과를 들어내어 사회를 이롭게 한다

뇌의 기능적 구조 세포도 늙게 되는데

피부에 노화가 되어 탄력이 떨어지고 활성화가 되지 않듯이

뇌의 세포들도 늙는 것이다

이런면으로 볼때 망각 이라는 것은 뇌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생겨난 결과로 퇴화의 내리막 길

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깜박했다는 건망증 이것의 빈도가

상이하게 잦아지거나 터무니 없을때

뇌의 수상한 문제점을 의심하게 된다

바이러스 때문에 감기에 걸리듯

치명적인 병적 세포가 뇌의 단백질을

갉아 먹고 있는 것이다

기억과 망각이 공존해야 할 뇌의 기능이라고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한다고 명명된 것

상식을 벗어난 망각을 뇌 질환으로 간주한다

정신 질환이나 노인성 치매라 하는데

중요한 사항은 치매는 노인에게만

있는 질환이 아니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가족간의

갈등도 심화 되어 상대적으로 스트레스도

안 밖으로 많아진 요즘 원인은 전반적으로

부딪히기 쉽다

망각은 꼭 필요한 적절한 삶의 요소 이지만

그저 간과 하기에는 중량감이 있으며

한해를 보내고 다시 한해를 맞이 하는

가운데 되새겨 짚어 보고자 한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소설·수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838	국화꽃 향기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5	01-05
837	무술년 새해 일월 일일 해맞이	시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01-05
836	학교 증축	혀비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6	01-05
835	그저 평범한 어느 봄날/이용미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0	01-05
834	천반산 엘레지(天盤山哀歌)/김재환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0	01-05
833	고부산책/남궁선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	01-04
832	겨울 햇볕과 함께/윤재석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3	01-04
831	짝퉁 명품 진품/김재환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8	01-03
830	붓 그 다정한 나의 벗/윤재석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01-03
829	황혼의 기로에 서서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01-02
828	평창 올림픽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7	01-02
827	막걸리아리랑 김치 쓰리랑/임두환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01-02
826	윷놀이/임두환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8	01-02
825	그녀의 추억/다편소설/왕미례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0	01-01
824	세월에 지친 친구야/이병율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1-01
823	진안천 뚝 길의 단상/이병율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9	01-01
822	트라우마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9	12-31
821	막내올케/왕미례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12-31
820	어느 날 일기/신팔복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12-31
819	오일장에 막걸리 두 잔 마신 여자/이용미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2	12-30
818	내 삶을 검색한다/송영수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12-30
817	부부의 정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3	12-30
816	메이크업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1	12-30
815	강씨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6	12-29
열람중	''망각''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4	12-28
813	" 잊는다는 것의 의미.."	대기와 환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12-28
812	고독사 댓글+ 2개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12-25
811	버릇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4	12-25
810	엄마의 시민권 댓글+ 7개	박성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12-24
809	겨울 아오자이 <수필>	김영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12-24

소설·수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838

국화꽃 향기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