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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다는 것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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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167회 작성일 16-12-0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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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는 글을 쓴다. 써야만 한다. 위대한 작가는 되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살아가는 목적을 향한 바램은 끝이 없다. 글은 나의 어딘가로 흐르는 강처럼 느껴진다. 글을 쓰지않으면 존재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기에 글을 쓰고 있다.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거나 눈이 내리는 날에도 글은 쓰여져야 하고 이어져야 한다. 그것만이 내가 살아숨쉬는 이유가 되었다. 오늘도 글 한줄 쓰며 하루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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