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세계와 무한세계 > 소설·수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소설·수필

  • HOME
  • 창작의 향기
  • 소설·수필

☞ 舊. 소설/수필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유한세계와 무한세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42회 작성일 16-07-26 01:40

본문

유한세계와 무한세계


누런 들녘에서 하루살이와 메뚜기가 사이좋게 놀다가
해질 무렵 메뚜기가 하루살이에게 말합니다.
<우리 내일 또 만나 재미있게 놀자>하루살이는
의아해 하며<내일이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하루살이에겐 내일이란 없기 때문입니다 

추수 끝난 텅 빈 벌판에 메뚜기와 친해진
개구리가 앙상한 가지만 남은 앞산을 바라보며
메뚜기에게 말 합니다 <이제 곧 겨울이 올 거야,
우린 그만 헤어져야 해, 다음해가 오면 또 만나자!>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메뚜기는 
<다음해가 정말 있는 거야?>라고 반문합니다. 
 
경험해보지 못한 것은 믿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유한한 것과 무한한 것은 이론으로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셀 수 있고 측량할 수 있는 것은 유한한 것이지만  
무한한 것은 셀 수도 없고 측량 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시작이 있는 모든 것은 끝이 있게 마련이지만 
무한한 것은 시작도 끝도 없는 것입니다  

하루살이가 내일을 알지 못하는 것처럼
우리 사람들은 영원을 사모하도록 지음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영원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시작도 없고, 끝도 없으신 영원하신 분을 
우리의 지식과 이성으로 이해하려하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세계는 학문이나 연구를 통해서는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오직 그분의 말씀을 통해서
믿음으로 바라볼 때 알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시고 들려주시는 말씀은
우리로 영원한 세계를 알게 하려는 것이며
그 나라를 상속해 주려는 것입니다 
세상에 저절로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누군가가 만들었고 주관하는 것입니다 

믿을 수 없는 것을 믿는 것처럼 어리석은 것은 없고
믿을 수 있는 것을 믿지 못하는 것처럼 안타까운 일 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성서  

추천0

댓글목록

몽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밖에 모르는 하루살이나 한 계절 밖에 알지못하는
메뚜기나 오십보 백보로 미래가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자기가 경험해보지 못한 무한한 세계를 동경조차도 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는 것은 사람에게도 있습니다.
참으로 불쌍한 인생이지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Total 1,768건 45 페이지
소설·수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48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7 0 07-26
열람중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0 07-26
446 시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0 07-25
445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0 07-25
444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0 07-24
443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5 0 07-21
442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0 07-20
441 김광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0 07-19
440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0 07-19
439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 07-16
438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5 0 07-15
437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0 07-14
43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0 07-14
435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0 07-13
434 김광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 0 07-13
433 박성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8 0 07-13
432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0 07-12
431 강촌에살고싶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3 0 07-12
430 양승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6 0 07-11
429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0 07-11
428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2 0 07-10
427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0 07-10
426 김광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0 07-09
425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0 07-09
42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0 0 07-06
423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0 07-03
422 청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0 07-02
421 새빛/장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3 0 07-02
42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6 0 07-02
41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0 07-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