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 하며 사는 세상 > 소설·수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소설·수필

  • HOME
  • 창작의 향기
  • 소설·수필

☞ 舊. 소설/수필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척 하며 사는 세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6회 작성일 24-05-08 07:05

본문

 

척 하며 사는 세상

척의 사전적 의미는 '그럴듯하게 꾸미는
거짓 모양이나 상태'다. 옳고 그름의 판단은
뇌의 기능이 아니라 의식 상태의 이성理性이
기능하기 때문이다. 눈만 뜨면 척하는 세상에
윤리나 양심은 이미 딴 세상의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뇌는 너와 나를 구분하지 못한다.
욕을 하거나 들으면 그대로 무의식에 저장되어
심리 상태를 해롭게 한다. 뇌의 기능은 오감五感의
감각 기관을 통한 표현일 뿐이다. 그나마 전전두피질이
완화의 역활을 한다. 뇌는 긍정적 의미의 글이나 말을 
입력시키는 것이 좋다

내 책상 앞에는 햇빛이 은행잎을 통과하는 사진이 붙어있다
인당혈을 통과한 햇빛이 뇌속의 송과체에 인식하여
'멜라토닌'을 생성시키기 위한 일종의 '플라시보' 효과의
기대다. 수면에 좋고 명상 테라피로 효과가 있다

있는 척 아는 척 하는 마음은 잠시 우월감을 느끼게 하지만
의식은 가짜였다는 인식을 잠재의식에 각인 시키고
때때로 후회한다. 세상의 사람다움은 무너졌다
그래도 수 천년 정의와 철학을 외친 외로운 선각자들이 지켜냈다
안 그런 척 얽혀 살든가 '요세미티' 같은 깊은 산으로 들어가라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768건 5 페이지
소설·수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648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2 07-11
1647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1 07-09
1646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2 07-04
1645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2 06-30
1644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1 06-28
1643
현판 제막식 댓글+ 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1 06-23
164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1 06-04
1641
아내가 간다 댓글+ 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1 06-02
1640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1 05-27
1639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 05-26
163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 0 05-24
1637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0 05-17
열람중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0 05-08
1635
아내가 왔다 댓글+ 6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2 05-06
1634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0 05-01
1633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0 05-01
163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1 04-29
163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1 04-21
1630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 04-19
1629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1 04-17
1628 리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 04-14
1627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1 04-13
1626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1 04-09
1625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2 04-08
1624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1 04-04
162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2 04-03
1622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0 04-01
1621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 03-26
1620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2 03-17
1619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0 03-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