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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사는 곳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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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54회 작성일 16-01-0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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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일상은 변화가 없었다. 오로지 한 겨울 추워진 기온에 적응하려 애썼다. 백화점은 여전히 가볍고 따뜻한 양털점퍼와 오리털 점퍼와 라쿤털로 만든 옷들이 팔리고 있었다. 온갖 종류의 동물의 털과 가죽들로 만들어진 옷을 마네킹은 입고 있었다. 한겨울 사람들의 추위를 막아줄 용도로 만들어진 동물의 털가죽은 뭔가 알 수 없는 슬픔을 안겨주었다. 양털을 얻기 위해 다리를 묶은 양의 털을 뽑아내는 장면은 보기 괴로울 정도다. 온몸에 붉은 피칠을 한 털 뽑힌 양들의 모습과 오리들의 모습은 더 고통스러워 보였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뭐랄까,,,너무나 잔인한 지배자일 뿐이다. 동물의 털가죽을 얻기위해 인간들이 하는 일은 너무나 잔인하고 보기 흉하다. 가슴이 아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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