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사는 곳 19 > 소설·수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소설·수필

  • HOME
  • 창작의 향기
  • 소설·수필

☞ 舊. 소설/수필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그가 사는 곳 19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21회 작성일 15-11-01 19:24

본문

그는 이제 아파트 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귀찮아지고 있었다. 회사로 출근하는 시간만 빼고 그는 아파트에서 꼼짝하지 않았다. 필요한 것만 마트로 사러 나가고 거의 집밖 출입을 하지 않으려 했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모든것이 귀찮이즘으로 이어졌다.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어서 그는 거의 소파에 몸을 기대거나 침대위에서 눈을 감고 휴식을 취했다. 몸과 마음이 죄다 푹 꺼져버리는 느낌에 사로잡힌다.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증에 걸린 사람처럼 되어버렸다. 그러나 그는 버텨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말하고 있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을 것만 같았다. 끝까지 필사적으로 버텨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가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771건 54 페이지
소설·수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81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4 0 11-19
180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5 0 11-19
179 김 지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6 0 11-19
178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0 11-17
177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2 0 11-14
176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0 0 11-12
175 김광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8 0 11-11
174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0 11-08
173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0 11-07
172 대기와 환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7 0 11-07
171 울프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5 0 11-06
170 시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6 0 11-03
16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 0 11-03
168 김광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1 0 11-02
열람중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0 11-01
166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4 0 11-01
165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6 1 10-31
164 박 영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7 0 10-31
163 mema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 0 10-31
162 mema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5 0 10-31
161 김광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1 0 10-30
160 o141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4 0 10-30
159 mema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3 0 10-30
158 mema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0 10-30
157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0 10-29
156 mema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3 0 10-29
155 mema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3 0 10-29
154 mema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0 10-28
153 mema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3 0 10-28
152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0 10-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