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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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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0회 작성일 23-10-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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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되는 시 / 피플맨 66


봄 날에 이팝꽃 쏟아져 흩날리면

더욱 배가 고팠다고 했다

고구마 감자  이런 구황식물로 

끼니를 때우며 살아갈때

히이얀 고봉 밥은 비현실적이지만 

그  달작지근한 맛은 결코 비현실적이지 않아서

이밥 한그릇 먹어보고 싶은 소원도 갖고 살었다 

우리들의 선조들께서는 이렇게

찢어지게 가난하게 살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도 

먹고 사는 일은 본능적인 행위라서 

등따시고 배부르면 고민도 없고 

걱정도 줄어든다 


옛날처럼 흰 쌀밥이 먹기 어려운 것은 아니나

역시나 지금도 잘 먹고 사는 사람 

저렴하게 먹고 사는 사람으로 

분명히 분류는 할 수 있다


교육의 수준도 일반적으로 평준화 되어

문맹은 거의 없어서 90% 이상 되므로 

읽고 쓰는 일에 별 어려움이 없고 

인터넷 SNS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사진도 찍어서 서로 공유하며 즐기고 

살고 있다 

요즘 MZ세대 세대 하는데 

그 아이들의 생각을 따라잡기는 

늙어가는 우리는 따라잡기가 

버겁다 

그래도  그 어려운것도 소통하며 살아 가려고 

노력을 하므로 때때로 소통도 가능한 것은 

sns 덕분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즉, 한글이 있기 때문 이라고 할 수 있다


글쓰기가 어려운 사람들도 분명 있겠으나 

그래도 요즈음 몇줄의 글은 모두 쓸줄 알기에 

무슨 말이든 글을 쓰고 

더 나아가 시도 쓰고 소설도 쓰고 

웹툰도 쓰고  아마추어가 

인터넷에서 실명으로 뜨게 되면 

성공가도를 갈 수도 있어서 매스컴의 

여기저기서도 얼굴을 볼 수가 있다 

이런 사람 한마디로 난 사람 

또는 인생2회차라고 해야 할 것이다 

천제적인 소질과 기질이 있었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자신의 재능으로 밥을 벌어 먹고 사는 

사람은 그 재능을 갈고 닦아사 더욱 

윤기나게 관리하고 발전 시키고 업그레이드하여 

더욱 열심해야 할 것이다 

물론 자신을 위해서도 그렇지만 

그 재능을 좋아하는 대중들에게 서비스 

차원에서라도 더욱 열심히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말도 그렇지만 

글도 너무 많이 쓰다보면 

자신이 무슨 소릴 하고 있는지 또는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를 

자각 하는 일은 

참으로 어려운 것인것 같다 


뭔지 모르고 하는 말은 헛 소리

헛 소문인 것 처럼 

글도 그렇다 

출처가 분명치 않은 글들은 

누군가에게 피해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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