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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87회 작성일 16-02-2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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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들은 어둠이 밀려오면 두개 뿐인 나무 밑둥에 낙타의 목에 걸린 목줄을 묶어둔다. 길들어진 낙타는 야생낙타처럼 자유를 꿈꾸지 않는다. 오로지 주인과 함께 살아가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나무에 묶어둔 목줄이 풀어져도 도망치지 않는다. 뭔가 오래 생각하는 사람처럼 낙타는 그 자리에 붙박힌 채 무릅을 꿇고 앉아 잠들어 버린다. 주인이 주는 소금을 먹고 주인이 주는 물을 마시며 그렇게 살아간다. 낙타는 좀처럼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낙타는 야생으로 돌아가지 않으려고 애쓴다. 왜 그러는 것인지는 모른다. 낙타에게 남은 것은 오로지 등짐을 지고 다녀야 하는 고된 노동만이 있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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