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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절한 사랑의 悲歌 춘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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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241회 작성일 16-03-24 12:34

본문

애절한 사랑의 悲歌 椿姬를 읽고

마를 그리 뜨는 아직 스물밖에 되지 않은 아름다운 창부이다.
파리의 거리에서 호화스런 생활을 보낸 젊은 나이에 죽은 창부
고태에의 유품 경매에서부터 이야기가 이어나간다.
창부이지만 귀부인같이 아름다운 마를 그리 뜨는
마차를 타고 오페라 구경 갈 때면 그녀의 아름다움에 처다본다.


그녀를 본 순간 마음을 빼앗긴 청년 아르망은 그녀 모르게
피를 토하며 병석에 누워 있는 창녀 문병을 날마다 가서 묻는다.

그러다 만나게 된 그들은 아주 진실한 사랑에 빠진다.
늙은 공작과 백작은 그녀의 호화스런 생활비를 도와주는
사랑에 눈 먼 돈 많은 애인이다. 시간을 정하여 약속한다.
그러니 마르 그리뜨는 얼마나 화려한 삶이였을까.

낮에는 애인과 오페라에서 만나서 즐기며 밤에는 집에서
늦게까지 하녀가 차려주는 밤찬 먹으며 즐겁게 지낸다.

그러다 아르망과 진실한 사랑을 하면서 그녀의 생활은 바뀐다.
시골 한적한 곳에서 신혼부부처럼 행복한 삶에 빠지며 화려하던
그녀는 마차도 비로드 어깨 거리도 잡히다.


그녀에게 빠져버린 아르망은 아버지에게 답장도 보내지 않는다.
아버지는 편지를 세 번이나 보냈으나 답장이 없으니 파리에 왔다
아들에게 다시 가문을 위해 정리 하기를 바라는 편지를 보낸다.
펴지 받고 아버지를 찾아갔다 돌아오니 그녀는 집에 없다.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기에 밤새도록 걸어서 그를 찾아간다.
그녀는 친구와 함께 마차를 타고 가면서 아르망을 모른 채한다.


아르망은 배신을 당한 기분에 그의 친구를 유혹한다.


눈치 챈 마를 그리 뜨는 아르망을 찾아와 나는 당신의 것이라며
마음대로 하라며 흐느낀다. 그녀는 죽어가면서 날마다 일기를
쓴 것을 아르망은 받았다.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부탁으로
자기를 배반한 마르 그리뜨의 마음에 아르망은 한없이 울었다.
몽마르뜨 언덕에 묻혀있는 그녀의 묻음을 파서 옮겼다.
 
프랑스 작가 뒤마 피스가 쓴 번역 작품이다.
그러니 아주 오래전 소설이라 글이 작아 읽으면서 눈이 침침해
힘들었으나 오래전 읽은 작품이기에 모두 까먹어서
다음 내용이 금금 하여 그만 들 수가 없었다.
샹제리 거리를 딸과 함께 산책한 행복했던 추억도 상상하면서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파리 시내를 바라보던 추억은 영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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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대기와 환경님의 댓글

profile_image 대기와 환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억은 희미하지만 추억을 회상하는 일은 즐겁지요!..
아픈추억도 세월이 지나면 아릿한 여운으로 남고..
즐거운 추억은 자신도 모르게 미소가 나오지요..
이름도 근사한 상제리 거리..몽마르트 언덕을 거니는 추억..
늘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기와 황경님!
쉬어가신 고운 발길
감사합니다.
놓아주신 따듯한 마음에
고개 숙여 고마움 전합니다.
편안하신 봄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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