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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과 생태계 근원적 환원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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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새빛/장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64회 작성일 16-07-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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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과 생태계 근원적 환원운동 (기독교신문 2016,6,28, 정론란 기재)
2016/06/28 14: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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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우
 
 하나님의 창세기 1장의 창조질서에 있는 근원적 세계로서 존재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하나님과의 화해 대상은 사람뿐만 아니라 창조하신 모든 자연이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나님의 명령방식에서 세계가 인간이 만든

인위적인 혼돈의 법칙으로는 결코 대항할 수 없는 원초적 섭리가 있고,

그 인위적 가세의 질이 하나님의 질서에 대한 확실한 반항이 되고 있다면,

인간의 미래와 업적은 하나님 앞에 변명할 수 없는 자신에게 치명적인 저주를 가져오게 된다.

UN에서도 6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지정하여 매년 이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전 세계에 확산시키고 있다.
신앙의 기초는 창조질서 속에 존재하므로 모든 자연환경도 환원되어야 한다.
자연은 그대로 존재하면서 순환하는데 인간은 그것을 정복하겠다고 난개발을 하면서
자연환경의 순환 질서를 파괴했다
 
‘땅을 정복하라는 말씀은 히브리 카바쉬에서 인간은 청지기로서 땅을 경작하여

풍성한 복을 받으라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그동안 잘못 해석하여 난개발을 부추겨왔다.

이에 대한 책임을 교회도 면할 수가 없다. 우리가 정복하겠다던 자연환경은 인류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되어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급속히 용해되고, 히말라야를 포함한 고산지대의 만년설이 녹아내리고 해수면의 상승을 가져왔고
저지대 해안지역이 수몰돼 많은 섬들이 바다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또 해류의 변화로 바다 생태계의
파괴뿐 아니라, 집중호우나 한랭기후의 변화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인간의 탐욕은 무분별하게 과학에 의존하여 자연환경이 파괴되고, 이에 대한 재앙으로 생물이 재앙을 받게 되었다.
 미세먼지의 재앙은 심각하다. 공기가 오염되어 어항 속에 금붕어가 물이 썩어서 서서히 죽어가는 모습처럼
인간이 죽어가고 대기오염과 더불어 지구 곳곳에서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돼, 토지와 임야가 황폐화되고 있다.
유엔환경기구의 조사에 의하면 당장 20억의 인구가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의 황폐화와 빈곤이
서로 맞물려 있어 환경의 파괴가 가속화되고, 그 결과 인종과 종교 갈등을 부채질 하고 있다
 
사막과 모래 바람, 시커멓게 썩어버린 죽음의 강. 태초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창조질서가 파괴된 지구는 누가 회복시킬 수 있을 것인가?
멸종 위기에 놓인 동식물, 유전자 조작으로 생겨난 기형생물, 오염으로 썩어져 가는 강물,
우산 없이는 외출이 불가능하게 된 산성비의 피해 등등 생태계가 온통 적신호에 있다.
자연 환경 파괴로 인한 대기 오염과 수질 오염, 오존층 파괴 등이 그 대표적인 환경문제이다.
 
오염된 공기를 장시간 호흡함으로써 천식·기관지염·폐기종·폐암·호흡기 감염증 등의 호흡기병이
발생하며 만성 질환으로 발전하게 된다
우리의 일상은 황사와 미세먼지로 뿌연 하늘이어서 맑은 하늘이나 천고마비는 그림 속의 동화가
되고 있는데, 정부는 대책 없이 좋은 마스크를 쓰고 다니라고 한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인간 모두가 방독면을 쓰고 다니는 재앙의 세상이 도래된다.
한국교회에서는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은 비교적 적어 보인다. 기독교인의 환경보호운동은 시대적 요청임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아직도 부흥과 성장에만 치중한 나머지 환경보존에는 소홀한 모습이다
 
이제는 생태계의 창조질서를 보존해야할 의무가 있는 한국교회가 선봉에 서서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
교회를 건축하는데도 생태적 관점에서 건축해야 하는데,
그동안 성장에만 주력하여 교회를 푸르게 만드는 일을 소홀히 하고
콘크리트 벽의 거대한 교회를 쌓는 일에만 주력해 왔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생명을 회복시키는 것은 교회의 본연의 일이며,
교회가 지역 공동체의 중심에 서는 일이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교회가 녹지 공간을 확보하여 푸른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운동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

 /그리스도의교회총회 증경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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