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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직업으로 행복한 인생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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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시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22회 작성일 16-08-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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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직업으로 행복한 인생길

 

   손주가 방학이라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 오랜만에 TV를 본다. 채널을 돌리니 인간극장  프로가

방영되고 있다.
제목은"넝쿨째 굴러온 황티쿡"이다. 베트남에서 우리나라 농촌으로 시집 와 명품 수박 농사를

짓고있다. 착한 남편과 즐겁게 사는 모습이 행복해 보였다.
  함께 보던 아내가 어제 택시에서 들은 이야기를 한다. 수원 가보정 사장이 자살하였다고 한다.
가보정은 수원갈비로 유명하다. 몇번 식사하러 가 본적이 있다. 그 규모가 큰데 놀랐고, 갈비값도

비싸 사장은 돈도 많아 부럽기도 했었다. 그런 사람이 자살하다니 행복은 돈이 아니구나 생각하게

한다.
  어제 문자가 왔었다. 초등학교 동창회를 하니 참석 하란다. 학교를 졸업한지 오십년이 넘었나보다. 70여명 1개 반 졸업했다. 그동안 하늘나라 간 친구 도 이십여명 된다. 분기별 1회 모임을  갖는다.
 이제는 대부분 직업에서 퇴직했다. 모이면 직장 이야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어렸을 때 이야기이다.

우리는 졸업 앨범이 없다. 공부하던 책상, 걸상으로 자리를 배치하고 키순으로 올라가 사진찍어 한 장씩 가지고 있는 것이 전부이다. 스마트폰에 밴드를 만들어 그 사진이 표지로 올려있다.

  사진 속 친구들을 세어본다. 큰 꿈은 없었지만 나름대로 앞으로 어른이 되었을 때의 자신들을

그려보았었다. 선생님, 군인, 경찰관, 운동선수, 공무원. 사장, 그종류도 다양하였다.

그 꿈을 이루어 졌는지는 몰라도 벌써 현직에서 물러나 있으니 인생의 허망함을 느껴야 하는지 모르겠다. 달리기를 잘하여 마라톤선수를 꿈꾸던  그는 암으로 하늘나라로 간지 오래다. 부모님에 순종하여 대를 이어  농사 짓겠다던  친구도 이 세상 사람 이 아니다. 공부를 잘하여 교수가 될것이라고

모두가 부러워 했던 친구는 무슨 사업을 한것 같은데 눈에 띄지는 않었다.

무척 씩씩하게 자랐던  친구는 군인이되었다. 좀 소심했던 그는 공무원이 되어 있었고, 

공부를 별로하지 않던 친구는 교장 선생님이 되어 있었다.

  지난  분기 모임 그들이 모였다. 교장, 군인, 공무원, 대 기업 간부 이제는 모두 실업자가 되었다.
초등학교  시절 공부를 좀 멀리했던  몇 명은  아직 직장에 나가는 사람 도 있다.

작은 회사에서 하급 직원으로 있는 사람  택시 운전수  용달차 운전  그들은 지금도 월급을 받고

있다. 모임자리에  않으면  우리들은 그 친구들을 부러워 한다. 마음은 어디에서든지 일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은 장수시대 100세 인생시대 이라고 한다.
시대는 바뀌고 있다. 육십 환갑잔치 시대는 아니다. 동창 중 환갑 잔치를 한 친구는 한 사람 뿐이다. 출세, 돈 잘버는 직업을 기다리는 시대는 아니다. 각 개인의 관심사를 관찰하고 취향과 특기를

살려 공부하고 직업으로 선택하여야겠다.

뉴스에 의하면  청년 취업이 심각하다고 한다. 예전에는 고등학교를 졸업을 하면 고등교육을  받은

고학력이라고 하였다. 현대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대학을 졸업한다. 공부를 엄청 많이 하였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도 취업을 못한다함은 우리사회가 책임을 져야한다. "대학공부는 왜 하는지?

졸업 후 전공과목에 취업하여 자신을 발전시키면서  즐겁게 사는 사람들은 얼 마나 되는가?" 주변  사람들을 돌아본다. 대부분이 전공과목과 관런없는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전공과목  공부는 왜 하는지 안타갑기도하다. 주변 어르신을  보면 연세가 많은 분이  많이 있다.

 이제부터는 우리의 교육의식이 바뀌어야 한다. 이제 부터는 자신의 취향과 능력에 맞는 공부와 직업을 선택하여야 한다. 그것이 행복한 인생을 사는 방법이다. 국가에서도 이를 뒷받침하여 주었으면 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의 의식이 변해야 한다. 자신과 사회와 국가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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