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쓴다는 것 2 > 소설·수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소설·수필

  • HOME
  • 창작의 향기
  • 소설·수필

☞ 舊. 소설/수필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글을 쓴다는 것 2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42회 작성일 16-09-18 19:15

본문

글을 쓴다는 것은 쉽지가 않다. 글의 시작점을 찾아야 한다. 글을 다 쓰고 나서 삭제 키를 눌러버려서 써놓은 글이 모조리 사라졌다. 윽...어쩔수 없이 글을 다시 쓰고 있다. 방금 썼던 문장들을 다시 써야 하는 데 뇌는 문장을 반복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글을 쓴다는 것처럼 버거운 일도 없다. 글을 쓴다는 것은 곧 나를 쓰는 일이다. 그래서 나의 깊숙한 뇌속을 들여다 보아야 한다. 시간은 정지된 듯 느껴진다. 지친다. 어느 곳으로 깊게 흘러가는 것들이 있다. 그리움을 쓰고 외로움을 쓰고 이별을 쓰면서 글의 어딘가를 보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도 끝까지 글을 포기하지 못한다. 나를 포기하지 못한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669건 39 페이지
소설·수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29
한글 댓글+ 1
물방울 유태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5 0 10-08
528 시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4 0 10-07
527 김광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0 10-07
52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8 0 10-06
525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9 0 10-05
524 강촌에살고싶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2 0 10-05
523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9 0 10-04
522 양승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3 0 10-04
521
책에 대해서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0 10-03
520 시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9 0 10-02
519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0 10-02
518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8 0 10-02
517
그림자놀이 댓글+ 1
동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3 0 10-01
516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0 10-01
515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0 10-01
51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8 0 09-30
513 김광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 09-26
512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3 0 09-26
511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0 09-25
510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 0 09-24
509 시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0 0 09-23
508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0 09-19
열람중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0 09-18
506
사랑 댓글+ 1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0 09-18
505 김광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7 0 09-18
504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0 09-17
503 청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5 0 09-15
502 청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5 0 09-13
501 청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4 0 09-13
500 강촌에살고싶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0 0 09-1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