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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다는 것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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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76회 작성일 16-12-0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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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다는 것을 항상 생각한다. 그러나 결론은 나오지 않는다. 특별히 철학적인 화두를 던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깊이있는 글을 쓰고 싶은 것은 사실이다. 누군가 나의 글을 읽는다면 행복하고 편안하고 즐거웠으면 하고 바란다. 그렇다고 마냥 글쓰기가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기분 상태에 따라서 글의 분위기는 달라진다. 그래도 괜찮다. 오늘의 보답으로 나는 글을 쓰는지도 모른다.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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