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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다는 것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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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76회 작성일 16-12-0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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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글을 쓸 수 있을까...언제까지 글의 원천을 광맥을 찾듯이 찾아낼 수 있을까...요즘 나의 화두는 그것이다. 책을 뒤지고 인터넷을 뒤지고 자료를 찾아서 헤매이지만 쉽지않은 일이다. 자료를 본다고 해서 그것이 글쓰기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한차례의 회오리를 겪듯이 해야만 자료의 어느 부분들이 단어로 떠오르거나 문장으로 이어지거나 소재로 쓰여지거나 한다. 그래서 글쓰기의 어려움은 깊어지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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