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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다는 것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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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75회 작성일 16-12-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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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 바다에는 단어들이 서로의 몸을 부비며 떠돌아 다닌다. 나는 단어를 낚으려 애쓴다. 그러나 단어의 바다는 더 크게 파도를 일렁이게 만든다. 일렁이는 파도속으로 뛰어들 용기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이대로 물러날 수는 없다. 단 하나의 단어라도 건져내려 신발을 벗고 맨발로 파도 속으로 걸어들어간다. 단어들은 이제 모습을 감춘 채 깊게 심연 아래로 가라앉는다. 나도 단어를 향해 심연 아래로 가라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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