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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다는 것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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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35회 작성일 16-12-1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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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다는 것은 더 깊숙히 힘들어 질 것이다. 그러나 다시 힘을 내야 한다. 어쩌면 영원히 삶의 어느 부분들을 이어나가야 하는 운명 같은 존재가 글쓰기인지도 모른다. 춥다. 겨울바람은 강하게 불어대고 윙윙거리는 바람소리는 온몸을 부르르 떨게 만든다. 겨울은 점점 더 깊어질 것이다. 나의 글쓰기도 깊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허물어지는 것은 나의 영혼일 뿐일까...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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