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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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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14회 작성일 16-12-22 04:47

본문

그는 어릴 때, 신동 소리를 들을 만큼 영리했다

25살에 농업중학교를 설립하여 불우 청소년들에게

면학의 길을 열어 주었고 30대에는 극작가 가되어

히트작 몇 편 내면서 이름도 알려졌다

50줄에 들어서면서 국립공원에 유스호스텔을 지어

전국고교를 대상으로 섭외하여 고교생 수련장으로 활용하기도 하였다.

그의 언변과 훤칠한 용모는 처음 보는 이들로 하여금

호감을 갖게 하였고 가까이 사귀게 되어, 거미줄에 걸려든

곤충처럼 그의 손아귀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급기야는 손해를 당하고야 말게 된다.

-

사기행각은 아무나 하는 것 아니다

비상한 두뇌와 언변과 좋은 인상 이야말로 무기가 되는 것이다.

어려서부터 명석했던 그를, 잘 지도하고 바른 길로 가도록

교육 하였다면 아마도 훌륭한 인물이 되었을 것이다

-

대체로 사기행각을 하는 자 들을 지탄 하지만

사기에 걸려드는 이들에게도 문제는 있는 것이다

아무리 그럴듯하게 유혹해온다 해도,

합당하지도 않고 정당하지도 않은 것이라면

귀를 기우 릴 필요가 없는 것인데,

유혹을 당하는 것은 어떤 이익을 바라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순수한 동기에서 말려드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

사기 행각은 어느 때나 있었다.

옛날에도 있었고 미래에도 있을 것이다

개개인 뿐 아니라, 종교나 교육기관에 까지도 파고든다.

인간에게 이기심이 살아지지 않는 한

어디서든지 독버섯처럼 존재 할 것이다

사기범을 근절 시키려는 노력 보다는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교육해야 할 것이다

-

각종 사기사범의 실례들을 수집하고

분석 연구하여 교과서를 만드는 것이다

그것을 가지고 해당 기관에서

여러 가지 유형들에 대해서 가르치고 교육 한다면

악덕 사기범은 소멸되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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