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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아 천천히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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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82회 작성일 17-01-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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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아 천천히 가자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계획한 일 다 못하고 그렇게 새해를 또 맞이하게 되는군요

흐르는 세월을 막을 수 야 없지만 그처럼 흘러흘러

하루하루 지나간 나날들이 인간을 병들고 늙게 만들며

예외도 없이 누구나 다  똑같이 나이를 먹습니다.

소리없이 왔다가 떠들썩 하게 가는인생 겨우 몇 십년을 살다

쌓아놨던 재물 아무것도 가져가지 뫃하고 그렇게 빈손펴고 생을 마감한다.

그런것을 뭐그리 욕심내고 바쁘게 아등바등 살아 갈까요 ?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참 서글프고 안타깝기 그지없는 인생살이

그것이야 말로 인간들만이 누리는 특권이라 말하지만

다시돌아 올 수 없는 짧은 삶 동물의 왕이라고 하나 어찌보면

다년생 초목보다 못한것 일 수도  있습니다.

내 주위에서 맴돌고 있는 벗들과 좀더 다정히 사이좋게

정 나누며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 간절 하다.

세상을 하직할때 같이 갈 수 는 없지만 아쉬움 미련 없도록

곁에서 챙겨주는 친구가 제일 좋은 동반자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많은것은 아닐테지만 가진것 세상사람들에세 골고루 나눠주고

목숨다하기전 까지 받는것도 있겠으나

주는 마음으로 살다보면 손가락질 당하는 노익장은 면할듯 하다.

냄새난는 노인이 되기보다 향내나는 어르신이 된다면

바람직한 삶이었다고 후손들에게 칭송받을 것이다.

그렇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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