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것이란 말 > 소설·수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소설·수필

  • HOME
  • 창작의 향기
  • 소설·수필

☞ 舊. 소설/수필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헛것이란 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02회 작성일 18-07-13 17:18

본문

헛것이란 말 /손계 차영섭

 

인생사 다 “헛것”이라 말한다

사전은 “실제로는 없는데 있는 듯이 보이는 대상”이라 한다

사람이 사는 게 모두 헛것이라 단정하면

사는 의미가 없고 너무 허무하지 않은가?

 

사람에게 필요한 게 있고, 불필요한 게 있는데

필요한 것은 필요한 기간만큼 실체가 되고,

처음부터 불필요한 것과 필요한 기간이

지난 것을 헛것이라 한정하면 어떨까.

 

살아있는 나무는 실체요

그 나무의 그림자와 쓸모없이 버려진 나무는 헛것이라

정의를 내리면, 삶이 더 유용하고 긍정적이 되지 않을까.

열매는 실체요, 썩어버린 씨앗은 헛것이다.

싹은 살아있는 한 실체로 인정해야 할 것 같다.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생각은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실체요,

부정적이고 퇴보적인 생각은 삶을 불행하게 만드는 헛것이다.

모든 걱정과 두려움과 쓸모없는 생각은 헛것이다.

헛것은 모아모아 버려야 하고, 실체는 모아모아 키워야 한다.

 

세상사 모든 것은 변(易)한다.
필요한 것이 불필요하게 되고, 불필요한 것이 필요하게 된다.
필요한 것에 더 집중하고, 불필요한 것에 집착을 끊어야 한다. 

실제와 생각에서 헛것을 버린다면 마음이 얼마나 가벼워질까.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664건 8 페이지
소설·수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454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1 04-10
145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0 04-05
1452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0 03-30
1451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 03-30
1450 짭짤한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03-27
1449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 03-22
1448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1 03-19
144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 03-18
1446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1 03-15
1445
산모의 마음 댓글+ 4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1 03-14
1444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8 1 03-14
1443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2 03-04
144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1 03-03
1441 사이프레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1 03-02
1440 짭짤한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 02-27
1439
조율적인 삶 댓글+ 1
사이프레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0 02-27
1438 사이프레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 0 02-25
1437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1 02-22
1436
春栢 댓글+ 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1 02-20
1435 사이프레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1 02-18
1434
동무야 댓글+ 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 02-11
1433
(수필) 노루귀 댓글+ 12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1 3 02-10
1432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1 01-26
1431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1 01-21
1430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 01-21
1429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1 01-20
1428
눈이 내린다 댓글+ 4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1 01-19
1427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3 01-13
142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1 01-09
1425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 1 01-0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