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받아쓰는 컴퓨터 > 소설·수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소설·수필

  • HOME
  • 창작의 향기
  • 소설·수필

☞ 舊. 소설/수필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말을 받아쓰는 컴퓨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14회 작성일 18-11-22 00:06

본문

말을 받아쓰는 컴퓨터

김용호

요즘 이동통신과 인터넷이 크게 발달해서 어림잡아 30여년을 생각하면
상상할 수 없는 새로운 시대에 산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가하면 우리가 모르는 기계도 헤아릴 수 없이 많이 있으며
이런 기계들은 사람을 대신해 유용한 일들을 해 내고있다.

3D 프린터란 우리가 종이에 문서나 사진을 인쇄하듯이, 구체적인 형태를 가지고
존재하는 물건과 같은 설계도를 내려 받아 3차원의 입체 물건을 인쇄하는 기계다.
병원에서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신장암 수술의 정확도를 높여 화제가 되었다.
신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3D 프린팅 기법을 활용해,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계획을 바탕으로 신장 부분절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는데 그 과정은
환자의 신장 모형을 만들어 시뮬레이션을 통해 절제범위를 수술시
앞으로 있을 일을 미리 헤아려 짐작해 실제 수술을 진행했다고 한다.

메가폰, 목걸이, 이어폰 등의 형태로 여러 언어를 번역해 의사 소통할 수 있는
기능하도록 만든 기계가 외국어 번역기다.
이런 기계를 사용하다보면 너무 신기해서 소리를 내지 않고
웃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휴대폰도 잘 사용하면 서로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들 사이에서,
상대방의 말을 번역하여 그 뜻을 자막으로 또는 말로 알게 해주는
기능도 놀라운 일이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는 모름》기타 여러 언어가 자막으로
나오는 것을 보면 신기하기만 하다.

이런 기계도 있다.
자동번역기 (自動飜譯機)인데 외국 언어의 글을 자동으로
번역하여 다른 언어의 글을 옮기는 기계가 있는데 이 기계를 만들기 위해
들인 대가나 노력도 크지만 훌륭한 이 결과가 사람들에게 주는 도움은
값으로 환산하기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세상에는 자동화된 설비가 많은데 특정한 목적에 따라 필요한 기물이나
장치 따위를 갖추어 져 있는 것도 너무 편리하다.
휴대폰으로 밤낮으로 금용 거래를 할 수 있는가 하면 텔레비전이나
보일러 외 여러 가지를 조작 할 수 있다.

이런 세상을 살아가는 나는 언제부터인가 좋은 시를 써보고 싶은
욕심을 갖고 살아왔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를 많이 정독했고 좋은 시라고 생각되는 글은
노트에 시나브로 적어나갔는데 그 량이 많았다.

내 나이 30대에는 많은 글과 내 자작 글을 내 글씨체가 좋지 않아
타자기(打字機, typewriter)로 글자를 찍어 보관하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들어
타이프 작업을 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여 완성했다.
그런데 40대 후반에 또 컴퓨터에 글자를 찍어 저장해두기로 마음먹었다.
이 또한 타이프 작업을 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여 완성하고 모두 소각해버렸다.

그 후 이런 저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파일 손상으로 컴퓨터에 저장 된 일부 글을 불러올 수 없었고
잘못하여 많은 글을 삭제했는데 내 자작 글도 삭제해버리는 실수를 했다.
이 때문에 한동안 큰 혼란상태에 빠진 적이 있었다.
좋은 시를 써보겠다는 야무진 꿈으로 인해 젊은 청춘을
허비했다는 것을 생각하니 결과가 너무 불만스러웠다.

그래서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새 시도를 한 것이
홈페이지를 만들어 글을 올려놓고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도
유익할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2004년 10월쯤 나는 후회하지 않기 위해 웹사이트 (web site)를 돈주고 만들었다.
웹사이트 (web site)는 호스팅을 임대해 쓰므로 임대료가 들어가고
도메인 (domain) 등록금을 내야 하지만 포털(portal)사이트 카페는 게시물을
보려면 의무적으로 회원 가입하는 것을 생략해도 되므로 나름대로 장점이 있다.

웹사이트명 (그도세상)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지난 15년 동안 만 편이 넘는 타인들의 시를 올리고 예화 만 오천 편을
넘게 올리고 좋은 글 5천 여 편 기타 포함한 분량을 셈하면 책으로
약 300여권이 넘는 량이다.
공유를 허용한 타인이 제작한 상당량의 스위스 (영상물)도 올려두었다
초기에는 일일 방문자가 없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하루 몇 명 수십 명
수 백 명 천명이 넘게 들어와 한 게시란에 누적방문수가 550만 명이 넘었었다.

나는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이런 생각을 참 많이 했다.
세상에 필요한 물건과 기계는 거이다 만들어 내면서 말을 받아쓰는
컴퓨터 하나 누가 만들지 않아 답답하고 아쉽다.
프로그램을 개발하려면 상상도 할 수 없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바가 아니지만 불가능하지도 않다고 생각한다.
반도체 (semiconductor) 업계에서 받아쓰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더욱더 편리함을 제공해주었으면 참 좋겠다.

말을 받아쓰는 컴퓨터프로그램을 개발된다면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修飾語)어가 따라붙고 그 파급효과 (波及效果 : spread effect)는
세계적으로 상상력을 초월 (超越 : transcendence) 할 것이다.

좋은 글을 읽어주면 받아서 받아 써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컴퓨터 자판기를 잘 두드리지 못하는 사람이 생각을 얘기하면
받아 써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책상 앞에 비스듬히 앉아 컴퓨터모니터를 바라보면 내가하는 말을
받아쓰는 것을 바라보면 얼마나 행복할까?
자판기를 누르지 않고 음성으로 시도 쓰고 소설도 쓰고
한글 문서도 작성 할 수 있다면 장애인과 어르신들께서도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다 줄 것이다.
오늘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말을 받아쓰는 컴퓨터프로그램을 개발하길 바란다.
 

추천0

댓글목록

Total 1,098건 1 페이지
소설·수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98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0 01-14
1097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 01-09
1096 장자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 01-08
1095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 01-04
1094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 01-04
1093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1-04
1092 장자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1-02
109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 01-02
109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 01-02
1089 김영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1-01
1088
나라 댓글+ 1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 12-31
108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 12-27
108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12-27
1085
살면서 댓글+ 1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12-27
108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1 12-24
1083 윤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 12-21
1082 존재관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12-16
1081 존재관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 12-15
1080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12-15
107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1 12-13
1078 윤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0 12-06
1077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12-05
열람중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 11-22
1075 도일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11-12
107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 1 11-08
1073 김영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 11-07
107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0 10-18
107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0 10-18
1070 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0 10-17
1069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 10-1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top@hanmail.net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