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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5회 작성일 19-01-0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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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오기사

봄길로 오라하면 봄길이 지나가고
삭정이 같은 겨울로 오라하면 봄이 온다네
인생은 살아 보지 못한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고
살아온 지난 흔적을 붙들고 살아 가는 것이라네
살아 보지 못한 세월은 무엇을 볼수 있으려나
세월은 역행하며 흘러가는 것이지
뒷걸음 질 할 때마다 인생은 전진 하는 것이니까
미래를 예측할수 없어서 우리들의 인생은
늘 불안 하지 불안한 미래와 인생에게는
생기를 불어 넣고 보이지 않는 시간속으로
현미경 같은 망원경 하나씩 밀어 넣어 두어야
안심 할수 있을 테니 말이다
길은 많아서 오르막길 내리막길 구부러진 길
곧은길 좁은길 넓은길 울퉁불퉁한 길
편편한 길 꼬불꼬불길 확 트인길
포장도로 비포장도로 먼길 짧은 길 수않은 길
이많은 길은 우리내 인생의 길이라고 할수가
있다네 살다보면 외로운 길도 가야 하고
살다보면 행복한 길도 있는 법 이라네
길을 가다 햇빛이 쨍쨍거리기도  하고
빗줄기가 줄줄 흘러 넘치기도 한다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빗물에 휩쓸려
떠내려 갈수 있는 것도 인생이고

눈이 너무 많이 내려 꼼짝 없이 갇혀 지내야 하는 동안도 있다네
길은 우리들의 인생에 목숨처럼 살점처럼 관여 하고있는 것이라네
날씨가 덥다고 흩뿌리고 던져 버릴수 없는 길
비가 너무 내려서 모두 젖는다고 뿌리칠수 없는 길
눈이 허리만큼 찼다고 벗어날수 없는 길이라네
비바람에 눈 폭풍에도 벗어 날수 없는 인생길 이라네
인생의 길에서 수고란 온전히 자신의 몫이라는 것은
불변의 법칙 이고 내 길 내인생의 길은 자신만이 주인공인 것이라네
연극 한편 처럼 드라마 한 편 처럼 영화 한편 처렁
희곡의 한 인물 처럼 인생이란 대역이 없는 것이라네
슬프면 슬픈대로 아프면 아픈대로 스스로
짊어 지어야 할 자신의 몫이 라네
인생의 책임이란 다른 누군가에에 떠 넘길수 없는 것이고

길을 가는자의 몫이어야 하는 것이라네
인생길의 온전한 주인은 길을 가는 자의 것이네
홀로 가듯 둘이 가듯 셋이 가듯 동행 하는 자들의것일 뿐이네
길은 늘 길로 이어지지 않아도 인간은 길을 길다운 길로 만들어 간다네
하여 길이란 필요한 자들이 만들어 놓은 그 길로
이어 지려는 갖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므로 길가는 자는 노래를 한다네

 이길을 반듯하게 지나서 저기 다가오는 길과도 반듯 하게 이어지길 바라는 것이므로
정성껏 애를 쓰는 것이네
길이 오는 것은 숙명이고 길이 지나가는 것은 추억 이라네

 내일의 길은 아직 가지 않았으므로 불안정함은 숙명과도 같네

 그래도 인생이란 길에서 벗어 날수 없네 인생이란 세월의 징검다리를 건너는
두근 거림과 설레임 성취의 기쁨이 있는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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