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아름답기만한 것일까 > 소설·수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소설·수필

  • HOME
  • 창작의 향기
  • 소설·수필

☞ 舊. 소설/수필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추억이 아름답기만한 것일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35회 작성일 19-01-17 12:49

본문

추억이 아름답기만한 것일까 /오기사

이세상  사람들에게
추억이 없는 사람은 없다

추억은 한 인간의 근간을 이룬다
추억은 곧 인간의 연혁이며
국가의 역사며 히스토리다

인간의 추억이 역사를 생성하고
권리를 만들고 역사의 오류를 낳고
문학이 생성하고 문학은 예술가를 낳고
예술가는 세기의 작품을 탄생시키고
인간들은 아름다운 예술품으로
상처 받은 영혼을 위로 받는다
예술가의 아름다운 영혼들은
기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아름다운
글을 쓰고 광활한 영혼의 갈망과
추억을 예술 작품으로 남긴다

예술가들의 작품은 상처 받은 사람들의
영혼을 위로 받게 하고 위로 받은
영혼들은 슬픔을 딛고 일어서서
인생의 토대를 다시금 다져서 굳굳이 삶을
설계 할수가 있다

추억이 늘 아름답지는 않다
그렇다고 추억이 늘 슬픈 것은 아니다
그러나 추억은 사람의 영혼을 성장시키고
그 어떤 추억이든  추억이 많은 사람은
몸과 마음속에 새겨진 추억을 바탕으로
삶의 교훈과 지혜를 깨닫게 되어
지혜가 많은 사람이 된다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만들어 주지 못하여도
슬픔을 나누며 위로를 나누는
생각이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지혜롭다는 뜻은
엉뚱하게 풀이 되어 
이기적인 생각이 급급하여
개인스스로의  안위만 걱정하게 되고
현실은 추억과는 관련 없이
흘러간다
추억따로 현실따로 살아가기  마련이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665건 37 페이지
소설·수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85
눈물의 횟수 댓글+ 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3 0 08-07
58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 09-06
58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1 02-02
582 박종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1 07-24
58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0 05-02
580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1 03-05
57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 07-06
578 정1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 05-30
577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 01-04
576
아재 댓글+ 2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 08-05
57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 04-04
574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 05-20
57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 08-18
572 나탈리웃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 02-23
57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 11-11
57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 03-31
569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 05-24
56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 05-25
567 김춘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 10-13
열람중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01-17
565 김춘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08-30
56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12-16
563 영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06-19
562 공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09-05
561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04-04
56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05-27
559 하얀선인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07-25
558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 09-06
557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 02-23
556
흙에 관하여 댓글+ 1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1 03-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