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초를 보다가 > 소설·수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소설·수필

  • HOME
  • 창작의 향기
  • 소설·수필

☞ 舊. 소설/수필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화초를 보다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소영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83회 작성일 19-02-08 17:59

본문

5년이 지난 만냥금이 바깥구경 하고 싶은 여린 새순에게는 손을 내밀어 빛을 보게 해주고 튼실하게 자란 줄기에게는 함박 웃음같은 꽃이  피어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 한바탕 활짝 웃고 난 그 줄기 끝에 핀 꽃은 빨간 물감을 살짝  한방울 떨어뜨린것 같은  연두빛 열매에게 자리를 양보해준다. 파릇한 열매는 창틈으로 들어오는 빛과 친구가 되면서 점점 성숙해져 붉은 연지곤지를 찍은 새색시처럼 변해간다. 몇해가 지나도 계속 조용히 새순이 돋아 성장하고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는 푸른 화초처럼 살고 싶다.(feat. #화초를 보다가)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669건 10 페이지
소설·수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399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1 0 08-23
139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 08-16
139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 08-12
1396 짭짤한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 08-09
139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 07-27
139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 07-26
139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 07-26
139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1 07-26
1391 하얀선인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 07-25
1390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0 07-18
138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 07-12
138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1 07-12
1387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 07-10
138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 07-08
138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 07-06
138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0 07-05
1383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 07-05
138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7-05
138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 07-02
138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0 06-29
137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 06-24
137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 06-13
137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 06-13
1376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 05-23
1375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1 05-16
1374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 05-11
1373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 05-04
1372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04-30
137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 04-21
137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 04-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