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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 작은 산골을 여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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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76회 작성일 19-03-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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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 작은 산골을 여행하다. -<수필>-

 

                        < 이 범동 시인 >

 

청명한 가을날 배낭매고 가볍게 강촌산골 하늘밑에 숨은 오지

마을인 문배마을 찾아 작은 여행을 떠나본다.

새벽상봉역에서 춘천행 전철을 타고 강촌 가는 열차에 몸

을 실고 차창 밖 싱그러운 초록이 물결치는 산야 풍경을 감상

한다.  오곡이 풍성한 황금들녘을 즐겁게 구경하며 시골풍경에

훔뻑 젖어보니 산촌농부의 흥겨운 콧노래가 들려오는 듯하다.

아름다운 산세에 옹기종기 모인 산속계곡 곳곳엔 텃새가 파란

창공을 비상하며 즐겁게 조잘조잘하며 먹이 찾으려 숲속을 여기

저기 맴돌며 날아다니는 그 모습 또한 자유롭다.

달리는 열차 차창 밖 구만리창공 흘러가는 조각구름과 뭉게구름

을 보며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며 상념에 잠겨본다.

열차는 대성리을 지나 가평을 향해 몇개의 터널을 통과해 백양

리에 다다르니 다음이 강촌역이다. 창밖 숲 구경을 잠시 접고 강

촌역에서 봉화산 기슭 깊숙한 계곡 속 구곡폭포*를 찾아서 초입

매표소에서 산길을 굽이굽이 돌고 돌아 구곡폭포를 향해 길 따라

물 따라 계곡 속을 걷고 걸으니 솔바람이 옷깃을 휘날린다.


구곡 테마길로 접어드니 숨은 이야기들이 행락객을 반갑게 반긴다

해 뜨는 새벽길 쌍기역의 행운인 아홉가지 德目의 뜻이 담긴, 산책

길목엔 구곡의 혼이 서린 구곡정에서 잠시 해맑은 햇살의 영롱함을

접하고, 휴식을 취한 뒤 계곡물 따라 황토 오솔길을 계속 오른다.

계곡 굽이마다 삶의 아홉 가지 덕목의 뜻이 담긴 산책길에 첫걸음

꿈과 끼,자 엔 희망과 재능을 담고,계속해서 꾀,,,,

,등의 의미와 뜻을 하나하나 되새기며 구곡폭포 앞엔 아름다움의

극치인자 뜻인 행복의 팻말에서 구곡 혼을 가슴 깊이 담아본다.

계단식 올림길을 올라가 폭포수 전망대에 서니 힘차게 흘러내리는

하늘 벽인 폭포수를 바라보며, ~ ~ 이곳이 기암괴석 사이로 세차

게 굉음소리를 내며 흐르는 구곡폭포*이다.

웅장한 폭포수에 감탄하고 옥수(玉水)와 청풍에 심신을 씻고,계곡의

아름다운 비경과 풍광에 흠뻑 젖어본다.

여름엔 웅장한 폭포수의 차가운 물보라와 산 속 그늘숲에서 시원한

피서를 할 수 있고, 가을엔 오색단풍사이로 흘러내리는 명주폭포와 주

변 경치의 아름다움을 셀 카에 담아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겨울엔 거대한 수직빙벽을 왕거미처럼 오르는 빙벽 등반가의

스릴 넘치는 곡예사 같은 그 모습 또한 壯觀이어라...

   

가파른 이정표 길을 따라 산속 깊이 꼬불꼬불 돌고 돌아 힘차게 올라

산등선 위 깔닥고개 오르니,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분지에 평

화롭고 아기자기하게 모여 사는 작은 자연부락인 두메산골, 문배마을이

고즈넉이 숨어있다.

이 마을에서 산중특산물인 토속음식과 각종산채, 토속 손두부를 즐겁게

맛보기도하고, 또 폭포수 수원지 자연 생태연못의 갈대숲을 돌아보며 한

적한 오지의 청량한 산골풍경에 도취해 즐거움에 졎어 본다.

  

그리고 산림이 꽉 욱어진 검봉산 등산길을 걸으며 울창한 잣나무 숲에서

삼림욕을 즐기며, 자연의 품속에서 힐링했던 행복한 아름다운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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