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 소설·수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소설·수필

  • HOME
  • 창작의 향기
  • 소설·수필

☞ 舊. 소설/수필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있는 그대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654회 작성일 19-03-19 10:43

본문

있는 그대로 / 김상협

 

우리는 아주 가끔 진심으로 라는 말을 사용 한다

평상시에 생각이나 말은 본심이 아니라는 건가?

내가 아닌 나로 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슬픈 세상살이다

그 마음이 나라고 굳게 믿고

마음과 생각에 의해 살아가고 있으니

가책을 받는 양심의 귀책사유는 늘 가혹하다

어느 날 작심해 회개하고 성찰하며 손 모아 빈 다

무늬로만...

 

살아온 만큼 살아갈 지혜와 연륜이 쌓인 다

수많은 세월이 정답을 가리켰다

잃어버린 진심은 주인이 찾기를 애타게 기다린 다

돌아서 그게 아니었는데 가슴 친 날이 한 두 번인가?

우리가 우러러 성공의 지표로 삼았던

, 명예, 권력을 가져보니 만족 한가?

정작 필요로 하는 것은 배고프면 밥 먹고

하고픈 일 하다가 졸리면 자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민낯으로

, 팍 이 다르지 않는 삶은

꼭 구도자만의 길은 아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가슴 졸이며

줄타기 하듯 살아가는가?

시류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 편한 삶이

장부의 삶이다


추천1

댓글목록

Total 1,757건 1 페이지
소설·수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757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 0 08:56
1756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1 05-30
1755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1 05-26
1754 음악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 05-26
1753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1 05-22
1752 Viv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 05-21
1751
노년의 품격 댓글+ 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1 05-14
1750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1 05-13
1749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3 05-09
1748
작약의 계절 댓글+ 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1 05-08
1747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1 05-06
1746 음악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04-22
1745 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 04-14
1744 음악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1 04-12
1743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1 04-11
1742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 04-11
1741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 04-10
1740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1 04-03
1739 떽띠한x꿀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4-02
1738 떽띠한x꿀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 04-02
1737 떽띠한x꿀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 04-02
1736 떽띠한x꿀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4-02
1735 떽띠한x꿀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4-02
1734 박얼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1 03-12
1733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3 03-12
173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2 03-10
1731
서성이는 봄 댓글+ 6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2 03-06
1730
웃기는 짬뽕 댓글+ 6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2 03-05
1729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 03-03
1728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1 02-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