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 소설·수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소설·수필

  • HOME
  • 창작의 향기
  • 소설·수필

☞ 舊. 소설/수필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있는 그대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97회 작성일 19-03-19 10:43

본문

있는 그대로 / 김상협

 

우리는 아주 가끔 진심으로 라는 말을 사용 한다

평상시에 생각이나 말은 본심이 아니라는 건가?

내가 아닌 나로 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슬픈 세상살이다

그 마음이 나라고 굳게 믿고

마음과 생각에 의해 살아가고 있으니

가책을 받는 양심의 귀책사유는 늘 가혹하다

어느 날 작심해 회개하고 성찰하며 손 모아 빈 다

무늬로만...

 

살아온 만큼 살아갈 지혜와 연륜이 쌓인 다

수많은 세월이 정답을 가리켰다

잃어버린 진심은 주인이 찾기를 애타게 기다린 다

돌아서 그게 아니었는데 가슴 친 날이 한 두 번인가?

우리가 우러러 성공의 지표로 삼았던

, 명예, 권력을 가져보니 만족 한가?

정작 필요로 하는 것은 배고프면 밥 먹고

하고픈 일 하다가 졸리면 자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민낯으로

, 팍 이 다르지 않는 삶은

꼭 구도자만의 길은 아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가슴 졸이며

줄타기 하듯 살아가는가?

시류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 편한 삶이

장부의 삶이다


추천1

댓글목록

Total 1,666건 19 페이지
소설·수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26 박종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1 07-24
1125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 07-24
1124 박종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 1 07-22
112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 07-21
1122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 07-16
1121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 07-12
112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 07-10
1119 박종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 07-09
111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 07-06
1117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 07-03
1116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 07-03
1115 박종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0 06-25
1114 김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0 06-10
1113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7 0 05-24
1112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9 0 05-15
111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 05-13
111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0 05-02
110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 05-02
1108 도일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 04-25
1107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0 0 04-14
1106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0 04-06
1105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0 03-22
1104
봄날은 온다 댓글+ 1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6 1 03-21
1103
흙에 관하여 댓글+ 1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1 03-20
열람중
있는 그대로 댓글+ 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8 1 03-19
1101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 03-18
1100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1 0 03-10
1099 교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 03-06
1098
소장가는 날 댓글+ 1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1 03-06
1097 교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 03-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