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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 수목원을 관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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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15회 작성일 19-07-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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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 수목원을 관광하다. -<수필>

 

                                < 이 밤동 시인 >

 

  어느 봄날 가평역에서 관광순환버스를 타고 나들이 여행을 가평

축령산 수목원의 아름다운 숲을 산책할 겸 관광하기 위해 자라섬의

구절초 숲길을 지나 예뿐 캠핑장도 경유한다. 그리고 남이섬을 향해

서 차량이 신나게 달리니 차창 밖 풍경은 초록빛으로 향기롭게 산야가

출렁이고 늘 푸르다. 남이섬나루에서 행락객들의 번지 점프하는 아슬

아슬한 모습도 스쳐보고, 계속 북한강변을 달려서 청평 호숫가 언덕

에 위치한 쁘띠 프랑스문화마을에서 이국적인 프랑스식 독특한 전통

의식주문화도 한번 체험해 보았다. 그리고 쁘띠 프랑스의 컨셉인 꽃

과 별을 감상하고, 또 프랑스에 어린왕자의 역사흔적도 살펴보았다.


 그리고 청평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굽이굽이 돌고 돌아서

청평역을 경유해 가평 산촌마을의 푸른 들녘의 풍경과 시골 숨은 

향토집의 추억어린 맛집들 간판을 하나 둘 눈여겨 감상도 한다  

계속 축령산 기슭에 숨어있는 아침고요 수목원*에 도착해 매표소에

입장수속을 거친 후 안내길 도표에 따라 원예수목원 길섶에 잘 가꾼

천년향*수목의 자태에 경탄한다 또 숲속 산책길을 걸으며 6개 태마별로

잘 가꾸어진 정원 숲을 관광하며 곳곳에 비취 된 쉼터에 휴식도 취한다.


 그리고 숲속의 각종 들꽃과 울창한 잣나무 산림 속에서 심신을 힐링

하고 즐겁게 삼림욕도 마음 것 향유하며 명상에 젖어본다.

  이곳 수목원은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사철 아름다운 꽃정원으로 울창한

숲이 욱어져 있다. 그리고 삶의 애환이 깃든 늘 푸른 초록물결이 출렁이는

풍광은 한 교수님의 일생 정성을 다해 잘 가꾼 원예정원으로 계곡 깊은

산속에 숨어있는 에덴동산처럼 숲이 아름다운 비경이다.


  이 아늑한 계곡 산자락마다 싱그러운 정원수가 숨 쉬고, 또 서화연*

뜰은 가평에 숨은 명소이다. 에 꿈을 심은 원예정원수는 각 태마별로

특색이 있어 찾아온 국내외 관광객들의 휴식처요, 낭만이 깃든 아늑한

산속의 자연꽃 품에 있는 쉼터이다.

 또 에덴정원의 산책길엔 잘 가꾼 잣나무 숲길을 걸으며 관광도 하고

아름다운 오색단풍과 형형색색의 그윽한 국화꽃향기에 취할 수 있다.


  분재정원*의 길섶 곳곳에는 아담한 수목분재들이 올망졸망하게 그림

같은 모습을 자랑하고, 길섶 모퉁이에 우뚝 선 기원돌탑은 주변 수목과

잘 조화되 있어 행락객들이 늘 찾아와 소원을 빌기도 한다.

 그리고 하경정원*은 한반도의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실제모형으로 잘 표

현한 유명한 화원으로 조성되 수려한 수목들이 곳곳에 심어져 원예학적

으로 설계해 자연풍경처럼 잘 조화시킨 원예원이라 항상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관람하는 특색 있는 정원뜰 이다.

 

  야생화정원*은 고산지대서 자라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야생화꽃들이

우리가 그 어디에서 잘 볼 수없는 희귀한 품종들을 가꾸고 있다.

  특히 오색별빛정원은 오색찬란해 동화 같아 불빛을 따라 산책길을 걸으

면서 각 태마별로 찾는 곳곳이 형형색색조명이 찬란해 그 불빛에 현혹 되

마치 꿈의 동산에 나들이 온 것 같다. 또 특색 있는 정원 뜰을 걸을 때마다

황홀감에 도취 되 그 아름다움에 감탄해 빛의 극치(極致)에 달한다.

  해 저무는 저녁노을빛에 수목원의 정원수의 잎들 게인 날은 웃는 것 같고,

흐린 날은 보듬어주는 듯해 인생의 애환이 깃든 오지인, 이 축령산 기슭에

열리는 수목원의 별빛축제는 천상의 샛별처럼 찬란해 숲의 요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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