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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사는 곳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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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60회 작성일 15-07-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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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철저히 개인주의에 살고 있었다. 그들은 서로를 알려고 하지도 않았고 철저히 벽을 친 채 자신들의 영역 안으로 들어오는 그 누구도 용납하지 않았다. 도시에 살고있는 사람들은 각자의 영역 안에서만 활동했다. 각자의 아파트안에서 잠을 자고 일어나면 조용히 아침을 먹기위해 냉장고에 넣어놓은 인스턴트 음식을 전자렌지에 데워 먹는다. 조용히 몸을 움직여 표백된 듯한 하얀 와이셔츠를 꺼내 입고 양복을 걸친 후 서류가방안에 스마트폰을 넣고 먼지 하나 없는 구두를 꺼내 신는다. 현관문을 닫은 후 비밀번호를 눌러 잠근다. 그리고 뚜벅거리며 아파트 단지의 공원 옆을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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