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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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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61회 작성일 19-08-18 15:22

본문

정의롭게   /   김상협


이쪽에서 보면 저쪽으로 보이고

저쪽에서 보면 이쪽으로 보인다

아군에서 보면 적군이고

적군에서 보면 아군이 적군이다

나의 이해 관계로 판단 하는 자기 논리다


눈을 가리고 한 손에 저울을, 한 손에 칼을 든

'유스티티아'는 치우치치 않은 정의를 표방한다

선, 악을 판단하는 이성은 늘 내쪽을 선택하지만

우리는 옳고 그름의 성찰을 간과한다

是, 非을 가려, 내 잘못을 자인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슬프다!

올바른세상을 배워서 그렇게 살기를 바라던

세상은 사이비 似而非로 가득하다

우리는 후대에 무엇을 남길 것인가?

이익이면, 불이익이면 삼키고, 내 뱉는

야합이 옳다고 할 건가?


이 땅은 수 천년, 나라 위한 죽음으로

지켜온 조국이다

고구려의 젊은피가, 임진란의 영혼들이

피지도 못한 한국전의 젊음들이

지켜낸 소중한 나라다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우리 이제는 정의롭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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