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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처럼 날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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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29회 작성일 20-06-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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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처럼 날아서/지천명

구름이 흘러 오는 곳
흘러가는 구름이
잠시 멈추었다는 곳
한마리 새 처럼 날아서
하늘의 한곳이고 싶다
세상은 넓다는데
산들의 솟아난 이야기와
강물의 흘러가는 길을
따라서 날고 싶다
인간에게 날개가 없는 것은
불행한 이야기지
천사의 날개를
대여 받을수 있다면
금상첨화 일거야

낮은곳에서는 먼 곳이
보이지 않다네
유토피아는 가깝지 않다고
하였으니
내 삶의 유토피아가
머무는 곳 시기와 질투를
잠재울수 있는 곳
하룻 밤을 날아서
오고 갈수 있는 아름다운
그 곳이라면 새 처럼
날아서 가고 싶다네

가브리엘 천사님의 날개
루시퍼 천사의 날개를
힘겨운 어께에 달고
희망의 페이소스여
인도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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