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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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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73회 작성일 20-06-22 01:41

본문

바다/지천명

이 지구에 바다가 있는
뜻은  사람사는 세상도
바다처럼 이루고 살라는
창조주의 뜻 일것이다

미생물의 한덩어리로 부터
시작 되었을 인간의 진화
그 미생물도 바다로 부터
시작되어  왔을지도 모른다
인간에게 바다는 아직도
풀지 못한 미지의 세계가
있다 파도파도 끝이 없는
양파 같은 바닷속 세상
그 미지의 세상이
인간들에게는
늘 신비롭고 더 깊이
알아 내고 싶은 호기심의
로망이다

갑갑 하고 답답한
세상 살이 어디든 멀리
던져 두고  싶은 사람의
얄팍 하고 간사한 욕망이
밑도 끝도 없는 바다
속으로 던져지는 순간에

그 모든 신비의 세계를
오직 독단적으로 헤엄치며
그 어떤 제약도 없이  풀 가동으로 자유로이
바닷속을  지배 할수
있을 것 같은 착각 때문일
것이다

착각은 오류의 결과를
얻게 되지만
인간에게 착각 만큼
달콤한 것도 없을 것이다

착각의 결과가
오류의 쓰라린 결과에
직면 한다 해도
달달한 캔디 맛을 거부
할 수 없듯이 우선 입에
단 맛이 먼저 당기는 것은
진실을 앞지러 지당하고
지당하기 때문이다

인간이 작금에 이르러
혁혁한 문명을 이루고
만물이 영장이 된
결과도 그 욕망에서
비롯 된 오류의 교훈
때문 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일까
인간들에게 바다는
어머니와 같은 아늑함을
일깨워준다
외롭다, 슬프다 ,서럽다
이 모든 감정들을
순간적으로  다스려 주는
놀라운 에너지를 품고
있는 것 같다

몸을 바다물에 풍덩
젹시고 나오면
시원 하고 상쾌 하다
뭔지 모르게 후련해 진다
인간들은 육지에 살면에서
다시 바다로 들어 가고
싶어서 몸부림를 치고
있는 것일까

신체 처럼 바다에적시고
이름도 적시고 싶은
욕망은 해변에서
커다랗게 이름쓰기를
하는 것 처럼
이름도 풍덩 바다에 적시고
싶을 것이다

알수 없는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짜릿한
환희에 중독이 되었을까

인간은 본래 흥으로
즐기고 본능으로 즐기는
즐거움을 사랑하는
동물이므로 환희의
즐거움에 중독이 됐다는
것이 이상 할 것 하나
없는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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