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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하므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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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3회 작성일 20-07-02 01:30

본문

고독 하므로 산다

고독을 씹는다는 말
언뜻 이해가 되지 않지만
곱씹어 보면 이해가 되는
말이다
아마도 고독은 씹어야
제 맛 일것이다
그런 고독의 씹는 식감은
어떨까

고독을 씹을 때의 식감은
아마도 스피아민트를 껌을
씹을 때 처럼 달콤
씁쓸 질겅질겅한
한 맛일 아닐까 생각을 해 보지만 고독의 맛은
상상할 수 있으나
고독의 식감은 상상해
보지 않았다

고독의 씹는 식감을
설명 할 수가 없다는 뜻이다

인간은 간헐적으로
고독속에 파묻혀서
있어야 할 때가 있어야
하나 보다

고독을 씹는다는
말이 생겨 났을 정도
아닌가

고독은 사람을
영혼속으로 침잠시켜서
통속적인 것들로 부터
정화 시키는 능력이 있다
사람이 살기 너무 바쁘면
고독도 멀어진다

바쁘고 싶어도 바빠지지
않을때 사람은
고독속에서 찾아 헤메이기
때문이다
찾는 것이 무엇이 되었건
헤메이는 동안
자신의 테두리를 깨고
한층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자아를 실현 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고독속에서
영혼이 성장한다

인간의 성장판이
19세가 되면 멈춘다고
하지만 그것은
육체 적인 이야기 이며
인간은 수많은 경험과
고독속에서
끝없이 성장한다고
해야 할 것 같다

고독은 인간에게
단절감을 주지만
그 단절속을 깨치고
새롭게 변화 되는 것도
인간의 능력이다

인간은 단절감의 속박
고독의 시간을 좋아
하지 않지만 인간은
고독의 시간이 있으므로
더 나은 자기 계발의
꿈을 이룬다고
해야 할 것이다

고독은 불편 하다
고독은 외롭고 쓸쓸한
감정 이입에서 벗어
날수 없게 한다

그러나
고독은 인간을 더욱
인간 답게 살아 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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