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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수술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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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70회 작성일 20-07-10 01:35

본문

너무 마음이 아프다.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픈지 모르겠다.


미투를 응원 했었지만, 미투가 만드는 응달 때문에 춥다


인간은 동물을 벗어나기가 그렇게도 힘든 것일까?

인간은 동물인데 동물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그렇게도 큰 죄일까?

평생 동안 쌓은 명예와 업적들을 깡그리 무너뜨릴수 있는

불명예를 자초하게 만드는 강력한 힘은 무엇일까?


나이 많은 남자가 젊은 여자를 탐할 수도 희롱할 수도 있다.

물론 추하지만 죽어야 할만큼의 죄는 아니다.

간음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계명을 받들고 사는 목사들 조차

엄청난 성범죄를 저지르고도 버젖히 목회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성직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강간을 한 것도 아니고

다만 사내가 여자에게 좀 추근거린것이 그렇게도 큰 범죄라니,


나비들은 꽃들을 성추행 하는 것일까?

숫고양이는 암고양이를 성폭행하는 것일까?

5초 이상 쳐다보기만 해도, 어쩌다가 신체부위에 슬쩍 닿기만해도

죽을 죄일까? 신의 섭리에 거역하는 것은 죄가 아닐까?


여자와 남자, 이렇게까지 가야하는 것일까?

어제는 사랑이였는데 오늘은 미투라고 하면 남자 인생은 끝장이다.

이젠 나라와 국경을 다 버리고

남자와 여자가 지구의 두 나라가 되어야 할 것 같다.

남자 나라 여자 나라 따로 만들어 놓고

소처럼 인공 교미를 해서 아이를 낳고

그 낳은 아이를 딸이면 여자 나라로 아들이면 남자 나라로

보내면 좋겠다.  같이 섞여 사니 쳐다도 보고 침도 흘리는 것인데

인간으로 살기 위해서 그 극한의 갈망을 짓누르고 거세해야 한다니,


끌리는 것이 죄인가?

자신들의 아름다움과 향기에 좀 취했다는 것이 고발감인가?


제발 이 븅신 새끼들아! 쳐다도 보지 말고 탐내지도 말래자나?

쳐다도 보지 말고, 가까이 하지도 말고 엮이지도 맑말고 좀 살자

이 새끼나 저 새끼나 여자 때문에 나가 떨어지는 꼴 더 이상 보기도 싫다.

정치인이 되고 싶으냐? 그럼 그 꿈을 꾸는 순간부터

중성화수술부터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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