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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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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2회 작성일 20-07-21 00:37

본문

해석에 관하여/지천명

수학 문제를 풀기 위하여
함수와 미적분을
해석 하고 수학의 개념속으로 들어 가야 풀수
있듯이 삼인층의
개념속에 스며 든다는
것은 상대의 핵과 원리를
제대로 해석 하고 이해
할 수 있을때 개념이
성립된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막연이 그럴 것이라는
것은 얼마나 많은
오해를 낳는 결과 인가
오해는 또 얼마나
많은 오류의 결과 물을
생산해서 만들게
될 것인가

어린싹의 옥수수가
잡초 처럼 돋아 나지만
농부는 어린 잎을 풀잎 이라 하지 않고
옥수수라고 믿는 것 처럼
사물에 대한 직관을 갖고
있는 눈은 옥수수의
심은 자리와 미래를 알고
있는 것과 같다

오해는 사람들에 의하여
만들어지고
만들어진 오해를 믿는
것은 그렇게 믿고
싶은 생각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것은 가장 이해하기
쉬운 방법으로
수학 문제를 풀고 싶은
심리와 다르지 않기
때문 이다

그렇지만 인간이라는
존재가 수학 문제의
정답 처럼 똑 하고
떨어 지던가

인간 처럼 미묘하고
난해한 생물이 또 있겠는가

세상의 온갖 나쁜고
경멸 스러운 부사들을
품고 있는 것도 인간 이며
세상 온갖 미사여구로도
치장 할 수 있는 것이
인간이라는 존재이다

누가 누구를 사랑하여
연인이 되는 과정속에도
이해와 해석이 없으면
그들의 관계는 만들어
질수 없는 것 처럼

이해 하고 해석 한다는
것은 가장 쉬우면서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렇지만
인간 사회에서
인간을 이해 하고
해석 한다는 것은 숙명과
같은 것이다 그러나
이기심을 벗고
자만심을 벗고
따뜻한 세상의 눈과
관심으로 인간을 바라
보고 있는 인간들은
부족 하다

세상에 많은 사람들은
오해의 물결속에서
흘러 가지만 그 흐름
을 벗어 날수 없어서
지푸라기도 잡으려고
갖은 노력을 한다고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러나 그 흐르는 물이
급류라면 그의 인생을
지푸라기가 구할수 있을까

택도 없는 억지속에서도
살아나고 싶은
생존의 열망은
지푸라기가 아니라
머리카락 이라도 잡고
어느 섬에서라도
땅을 밟고 살아 갈수
있다면 아마도
붓들고 물결을 따라
갈 것이다

물결을 따라
어디든 흘러갈 준비가
되어 있는 어느 누구
모든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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