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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산홍엽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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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73회 작성일 20-11-0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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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산홍엽을 바라보며 / 지천명




이세상에 태어난 것은 전생의 업보를 감당하기 위하여

이세상에 인간의 환골로 환생한 것이 아닐 것이다

인간이 이세상에 태어난 것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인해 아름답게 빚으시고

하나님의 미쁘시므로 흙에서 태어난 것이다

하여 인간은 땅에서 태어나

흙으로 돌아가서 사람을 이롭게 하는 존재로

사람을 축복 하는 일생인 것이다


하나의 어린묘목이 생겨나 땅에 심어질때

검푸른 거목을 꿈꾸듯

사람도 크게 자라서 거목의 지향적인 삶이 주어지는 바

어떤이는 사회에 이로운 사람으로 자라고

어떤 사람은 평범하게 하나님의 축복의 권세로

순리대로 살아가게 된다

그러나 ,

하나님이 사랑 하신 인간은 

천사와 악마의 형상으로 현신을 하니

천사의 날개를 펼쳐 온 세상에 빛과 소금으로

빛이나는 삶으로 일생을 마감 하고

어떤이는 검은 죄악으로 덧칠한 삶으로 마감을

하므로 쓸쓸하고 처참 하게 죽을 수가 있다


인생의 아름다움이란

가을날의 만상홍엽과 같아서

일몰 직전의 황혼처럼 아름답게

숨지는 것이니

죽으려고 떨어지는 낙엽은 두려운 죽음이 아니라

세상을 아름답게 마감하는 위로와 감사인 것이다


다시 연속 될

봄날의 기약과 같아서

그 인고의 동면을 스스로 감내 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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