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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김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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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0회 작성일 21-07-12 23:35

본문

거짓말

김용호

정말 믿어도 될까?
학원광고 : "전원 취업 보장 전국 최고의 합격률"
장사꾼 : "이거 정말 밑지고 파는 거예요."
음주운전자 : "딱 한 잔밖에 안 마셨어요."
중화 요리 집 : "출발했어요. 금방 도착해요."
옷가게 : "어머 너무 잘 어울려. 맞춤옷 같아요."
정치인 : "단 한 푼도 받지 않았어요."
우리는 이런 거짓말이 잘 통하는 사회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게 거짓말 이야기를 꺼내면 정치인은 굵직한 거짓말을 하고
그 다음으로 소개업자들이 거짓말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사실은 이보다는 우리 주의에 머물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 거짓말을
어지간하게 많이 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성향이 있다.
다시 말하면 나 자신도 알게 모르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 셈이다.

불교에서는 거짓말하는 사람에게 처해지는 죄가 있는데 그 죄가
大叫喚地獄(대규환지옥)에 가서 벌겋게 달아오른 쇠 집게로 혓바닥이
뽑히는 부가형까지 당한다고 한다.
이래도 거짓말에 의존하려는 의도를 가진다면 큰 유감이다.

성경 말씀 중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요한계시록 22장 15절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누구나 거짓말로 인해 영혼이 지옥에 가는 일은 없어야겠다.

-마틴 루터-는 이런 명언을 남겼다.
"거짓말은 눈덩이와 같다. 때문에 거짓말은 굴릴수록 점점 커져만 간다."
거짓말은 거짓 말을 낳는다.
위정자들을 포함 너와 나 그리고 모두가 부정직한 거짓말을 삼가야한다.
왜냐하면 그 결과는 지극히 나쁘기 때문이다.



김용호 약력
1959년 전북 진안군 백운면 출생
文藝春秋 : 이사
한국문인협회 : 회원
진안문인협회 : 회원
외 다소 문학활동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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