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가 있는 풍경들 > 소설·수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소설·수필

  • HOME
  • 창작의 향기
  • 소설·수필

☞ 舊. 소설/수필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치매가 있는 풍경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08회 작성일 21-08-12 19:39

본문

치매가 있는 풍경/지천명

치매라는 단어는
왜 그렇게 늘 멀리에
있는 것일까

그렇지만 결코 간과 할 수
없는 단어다

너도 나도 언제인가는
찾아 올지 모르는 위험한
단어 이기 때문이다

갑작이 쏟아지는 소나기가
늘 문제가아니라
마당에 널어 놓은
들께대가 문제인데
소나기만 탓을  하면
들께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수학 문제만 잘 풀었다고
인생의 문제나  삶의 문제까지
잘 풀렸다는 이야기는
못 들었다

문제란 그 근본적 원리를
이해 하지 못 하면
풀어 내지 못 하기 때문이다

늙는 다는 것이 어느날
문득 다가 오는 것이
아니듯  치매가 어느날
문득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너무도 가슴 아프고
슬픈 일이다

치매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저 병일뿐이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25건 1 페이지
소설·수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25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0 12-15
124
문학 댓글+ 1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1 2 01-14
123
살면서 댓글+ 1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2 0 12-27
122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0 01-04
121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 01-04
120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4-06
11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 08-22
118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1 01-20
11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1 02-02
116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 01-04
11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 11-11
114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 01-17
11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 03-18
11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0 08-01
11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 07-24
열람중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 08-12
10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 06-23
108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 12-23
10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 10-20
10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 08-07
10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 07-02
10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 01-05
103
나라 댓글+ 1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 12-31
10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 11-18
10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 11-06
100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 01-09
9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 01-29
98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 11-20
9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 04-21
9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 09-0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