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가 있는 풍경들 > 소설·수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소설·수필

  • HOME
  • 창작의 향기
  • 소설·수필

☞ 舊. 소설/수필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치매가 있는 풍경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07회 작성일 21-08-12 19:39

본문

치매가 있는 풍경/지천명

치매라는 단어는
왜 그렇게 늘 멀리에
있는 것일까

그렇지만 결코 간과 할 수
없는 단어다

너도 나도 언제인가는
찾아 올지 모르는 위험한
단어 이기 때문이다

갑작이 쏟아지는 소나기가
늘 문제가아니라
마당에 널어 놓은
들께대가 문제인데
소나기만 탓을  하면
들께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수학 문제만 잘 풀었다고
인생의 문제나  삶의 문제까지
잘 풀렸다는 이야기는
못 들었다

문제란 그 근본적 원리를
이해 하지 못 하면
풀어 내지 못 하기 때문이다

늙는 다는 것이 어느날
문득 다가 오는 것이
아니듯  치매가 어느날
문득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너무도 가슴 아프고
슬픈 일이다

치매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저 병일뿐이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664건 9 페이지
소설·수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424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4 01-05
1423 짭짤한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2 01-04
1422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3 01-03
1421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2 12-31
1420 짭짤한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1 12-30
1419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7 2 12-27
1418 짭짤한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2 12-21
1417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2 12-20
1416 짭짤한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 12-20
1415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1 12-18
1414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2 12-15
141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0 12-14
141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1 11-20
1411 짭짤한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1 11-17
141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 11-13
1409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7 0 11-04
140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 10-24
1407 슈가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 10-24
140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0 10-18
140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 10-17
1404
봉투 하나 댓글+ 1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2 09-28
1403 짭짤한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3 09-08
140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0 09-07
1401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 09-06
140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 09-01
1399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9 0 08-23
139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 08-16
열람중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 08-12
1396 짭짤한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 08-09
139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 07-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