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10/16) > 소설·수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소설·수필

  • HOME
  • 창작의 향기
  • 소설·수필

☞ 舊. 소설/수필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생각 (10/16)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슈가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82회 작성일 21-10-24 02:20

본문

생각 (10/16)


살다 보니 좋아하는 게 많이 없어진 것 같다.

너무 따지는 걸까

무엇을 하려고 하면 참 여러 가지를 생각하는 것 같다.

내가 잘하는지, 남들에게 보일 때 어떨지, 돈은 얼마가 들며, 배우는 데는 얼마가 걸릴지 등등

모든 것을 만족하는 것은 없는데 나는 왜 이렇게 따지는 걸까

어쩌다가 내가 스크루지 같은 짠 내 나고 재미없는 사람이 되 버렸는지

요새 들어 생각이 많다.

 

그냥 하자 하다가도

현실은 내게 불쑥 다가와 나의 철없음을 일깨워 준다.

그럴 때면 그럼 그렇지 하고 폰을 의미없이 만지작 거린다.

우연의 일치일까

폰에선 내가 방금 관심 갖고 있었던 것을 보여준다.

나를 시험하는 것이다.

잊어버리려

스크롤을 강하게 내려 다른 것을 보는데

옳지 하고 고른 것은

돈과 관련된 것들

내가 갖고 있는 모든 조건들을 만족하는 것은 이것이기에

 

실컷 보고선 부자가 된 것 같은데

밑 빠진 독처럼

한 없이 공허한 건 왜 그런거냐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669건 47 페이지
소설·수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89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0 03-27
열람중 슈가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0 10-24
287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0 08-07
286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0 08-29
285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2 12-15
284
장미의 계절 댓글+ 1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1 05-14
283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0 08-28
28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0 06-12
28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0 08-05
28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0 08-18
279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0 01-28
278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 04-25
277 짭짤한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 11-27
276 젯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1 01-05
275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 08-28
27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 06-22
273 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 07-31
272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 05-11
27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 07-02
270 짭짤한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1 11-17
269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 08-28
26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 10-12
267 영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 10-14
26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 11-01
26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 11-09
26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 07-25
263
담임선생 2 댓글+ 1
지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 07-29
26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 0 07-22
26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 0 10-16
260 짭짤한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 2 01-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