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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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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46회 작성일 22-03-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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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나를 이기자


코로나 시대에 사는 내가 무엇을 할수 있을까

방에서 텔레비전만 안고있는  내 모습이 내가 싫다

코로나가 준 긴긴 시간을 어떻게 보내면 보람찬 시간은 보낼까 생각을 해본다

처음 코로나가 왔다고 할때는 이러다 금방 없어지겠지

했는데 벌써 이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이러다가 몇년이 더 걸릴지 전 세계가 걱정이다

남들이 쓰는 수필도 쓰고 싶고 시도 쓰고 싶은데 아는 것도 없고

머리에 저장해놓은것 없다

하지만 무엇이든 해야한다는 생각에 마음은 벌써 저 만큼 성큼 가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아할지도 모르는데

외숙아 너 왜 이렇게 막막하니하고 내자신에게 물어도 본다

그도 그럴것이 이제까지 책하고 멀리멀리 거리를 두고 살아온 내가 너무 얄밉다

     책하고 거리를 두고 살아온 내가 책이랑  친구 하고 싶어서 뒤늦게 가까이할려니

앞장을 읽고 뒷장을 읽어면 앞장의 내용을 잊고 읽고 하는 내가 낮설다

목사님 말씀이 은혜가 되고 맞는 말씀이라고 하고서는 

집에 오면서 다시 생각을 해보면 곰곰이 생가해야만 겨우 기억이 난다

그런 내가 어떻게 남들이 한다고 나도 할려고 하는 내가 낮설고 얄밉다

코로나 시대에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준다고 트로트가 계속 나오지만 

이제는 그마저도 시들해졌다

정치 이야기는 더 짜증 나는 소리로 내귀전을 두들기고 지나간다

수필 시  어떤 영감도 없다

남들이 쓴것을 보면 우리가 세상 살아가는 자연스럽게 맛깔나게

재미있게 잘도 쓰는데

내가 막상 쓸려면 깜깜 절벽이다

트로트 가사를 보면 어쩜 저리도 시를 잘 쓸까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그래도 한발짝 다가가기 위해서 한장의 책이라도 읽어보련다

코로나는 빨리 종종 걸음으로 빨리빨리 종식이 되고 멸종되기를 하나님께 기도해본다

코로나를 이겨 보겠다고 예방 접종하고 핸드폰에다 3차 맞았다고 엡 깔고 야단 법석이다

어떻게 해야 코로나를 이길 수 있을까

코로나도 모자라 코로나가 친구를 하나 더 데리고 왔다 오미콘이라나

세상이 무슨 이런세상이 있냐고 어른들의 목멘 푸념이다

어떻게든 코로나 오미콘을 이겨야 한다

방역소독 열심히 하고 거리 조절하고 이번 구정에도 고향가는 것을 자제하란다

코로나를 이겨보겠다고 전세계가 날리다

그도 그럴것이 선진국 나라 잘사는 나라에서 몇명이 감염 되었다고 연일 발표하지만

가난한 나라들은 아예 숫자 발표가 없다

너무나도 많은 사람이 감염되어서 그런지...

우리들은 코로나와 전쟁 중이지만 만석공원 물새들은 

코로나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무관하다고 증명이라도 하듯이 옹기종기 모여서 다정하게도 지낸다

추운 날씨에 얼음이 많이 얼은 탓에 물새들이 오리 물닭은 물 하고 멀리 떨어지면 안되는 가보다

땅에서 먹이를  먹고 목이 마른지 종종 걸음으로 얼음 위로 뛰어가서 물을 먹고 

다시 얼음 위로 짧은 다리로 종종걸음으로 땅으로 와서 먹이를 먹고한다

겨울 메마른 땅에서도 용케도 먹이를 찾아먹는다 들풀의 씨앗 아주 작디 작은 들풀의 씨앗이

새들의 눈에 잘도 보이는 것 같다

여름에 이끼와 풀을 먹는 새는 겨울에도 보이는데 고기와 새우같은 먹이를 먹고 사는 뿔논병리는 안 보인다

뿔논병이리는 겨울에 어디 가서 살까 궁금하기도 하다

겨울이라서 얼음이 얼어서 먹이사냥을 못해서 어디론가 갔나보다 생각해본다

우리들은 코로나가 어서 빨리 자나 가기를 오매불망하지만 얼음위를 오가는 

저새들은 이까짓 코로나쯤이야 아주가볍게 여기는 것 같다

만석공원에서 운동하는 우리들은 물새들을 보면서 잠시 평화와 위로를 받기도 한다

지인 중에 딸이 코로나가 걸려서 집에서 치료중이라 외출을 못해서

너무 힘든다고 한다

다행히도 코로나가 감염되고 10일이 지나면 자동 소멸된다고 해서

10일 격리 끝나고 비로소 자유의 몸이 되어서 일상 생활을 한다고 한다

그동안 코로나가 무섭다고 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가

지인을 보고 무섭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처을 2년 전에는 모든 사람이 하얀 마스크 검은 마스크를 할 때는 속으로 우습기도 했다

얼굴과 입을 막고 눈만 보이는 모습이 낮설고 희한한 세상이 욌구나 했지만 지금은 일상 생활이다 보니 

너무나도 당연한 생할이구나 싶다

마스크를 쓰다 보니 겨울이면 비염과 축농중이 있어서 겨울마다 코감기 때문에

고생을 하는데 마스크를 쓰고서는 겨울 코감기는 안 걸리는 것 같다

그래도 감기보다는 코로나가 더 무섭다

코로나가 어서 빨리 종식이 되고 멸종되어 사라지는 날

옛말 처름 이야기 하면서 살날을 고대해본다

코로나 시대도 지나가리라 믿는다

2022년 1월 16일 

들향기 장외숙


추천1

댓글목록

함동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향기 선생님.

온세상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너무 넉넉하고 자만스러움에,
옛보다 더 환란과 다툼, 그리고
역병등을 자초하는 것 같습니다.
곱게 살아가야하는 인생들임을
잠시도 앚지 말아야 하는데 말씀입니다.

♡들향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동진 선생님
마음 놓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만을 버리고 곱게 사는 것이
세상의 진리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초록별ys님의 댓글

profile_image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분하게 잘 쓰셨어요~~
아주 소질이 많으신대요
겸손하신 말씀입니다.
용기 내시어서 부지런히 쓰세요^^

♡들향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록별님
감사합니다
용기와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초록별님의 수필 글을 보고  이글도 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많은 조언과 좋은 말씀 많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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