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안의 바다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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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35회 작성일 22-04-05 00:22본문
피안의 바다를 꿈꾸다/지천명
모든 서러움과 고뇌의 순간들이 사라져 버리고 오직
그곳에 도달하는 것
그것은 피상적인 상념의 끝자락이 아니다
오직 깊고 겸허하여 숭고한
나무의 향연이 그윽한
숲길 처럼 싱그럽게 출렁거리
는 곳이다
숙연한 떨림의 심연에는
머리결 같은 빛나는 상념들과
맑은 생각이 즐겁게
어우러져 해초처럼 출렁이다
수 많은 고기떼의 은신처를
이루는 풍족한 먹이사슬의
그늘이 있다
먹고 먹히는 먹이 사슬의
진리의 요새 뒷편
살아 있는 것들에 대한 공손한
존귀함이 보석처럼 빛나는
곳이다
어제의 고뇌 한자락을
바닷물에 씻기우면
물비린내 생선 비린내
콧끝으로 스며들고 삶이
고기의 비늘처럼 살아서
번지르하게 빛나며 생기를
불어 넣어 주는 곳
그리하여 그 기운으로 고기처럼 펄떡이며 하루를
연명해 나가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들판에 지상에 봄의 기운이
역력하여 생기 바랄하게
역동으로 햇빛이 춤을 추고
있다
피안의 바다에도 봄볕 같은
햇살이 수면 아래에 퍼지면
그 것은 수천 수만개의
생명의 물방울 무늬 빛나는
보석들의 속살 거림이다
피안을 꿈꾸고 있으므로
꿈처럼 그 것들을
온 몸과 눈빛과 생각과
영혼으로 받아들이면
스르르 안으로 스며드는
바다
피안의 바다
그 모든 것이다
모든 언어의 장벽과 고저들이
고래들과 소라들과
넙치 우럭 참돔들과 함께
존재 한다
미역과 해파리와 조개들과
갯벌과 모래 해수면의
바위들과 함께한다
물고기처럼 바닷물을 마시고
다시 게워내며
숨쉴수 있다
용궁인듯이
모든 서러움과 고뇌의 순간들이 사라져 버리고 오직
그곳에 도달하는 것
그것은 피상적인 상념의 끝자락이 아니다
오직 깊고 겸허하여 숭고한
나무의 향연이 그윽한
숲길 처럼 싱그럽게 출렁거리
는 곳이다
숙연한 떨림의 심연에는
머리결 같은 빛나는 상념들과
맑은 생각이 즐겁게
어우러져 해초처럼 출렁이다
수 많은 고기떼의 은신처를
이루는 풍족한 먹이사슬의
그늘이 있다
먹고 먹히는 먹이 사슬의
진리의 요새 뒷편
살아 있는 것들에 대한 공손한
존귀함이 보석처럼 빛나는
곳이다
어제의 고뇌 한자락을
바닷물에 씻기우면
물비린내 생선 비린내
콧끝으로 스며들고 삶이
고기의 비늘처럼 살아서
번지르하게 빛나며 생기를
불어 넣어 주는 곳
그리하여 그 기운으로 고기처럼 펄떡이며 하루를
연명해 나가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들판에 지상에 봄의 기운이
역력하여 생기 바랄하게
역동으로 햇빛이 춤을 추고
있다
피안의 바다에도 봄볕 같은
햇살이 수면 아래에 퍼지면
그 것은 수천 수만개의
생명의 물방울 무늬 빛나는
보석들의 속살 거림이다
피안을 꿈꾸고 있으므로
꿈처럼 그 것들을
온 몸과 눈빛과 생각과
영혼으로 받아들이면
스르르 안으로 스며드는
바다
피안의 바다
그 모든 것이다
모든 언어의 장벽과 고저들이
고래들과 소라들과
넙치 우럭 참돔들과 함께
존재 한다
미역과 해파리와 조개들과
갯벌과 모래 해수면의
바위들과 함께한다
물고기처럼 바닷물을 마시고
다시 게워내며
숨쉴수 있다
용궁인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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